일본에서 2번째로 길고,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회동굴로 뽑히는 천연기념물 "교쿠센도 (옥천동굴)"
오키나와가 미국의 통치를 받았던 1967년 3월, 에히메대학교 학술탐험부 조사대에 의해 고쿠센도가 최초로 탐험,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그 후 동대학 탐험부 청년들의 열의로 그 전모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종유석의 숫자는 100만개 이상으로 국내 최다, 전장 5000m의 동굴로 국내 최대급인 교쿠센도로 지금 들어갑니다.
"교쿠센도(옥천동굴)"의 입구에요.
축축하고 눅눅한 것이
들어서는 순간 뭔가 무서웠어요.
두려움이 스물스물-
길고 가파른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왔어요. 걱정은 순식간에 안드로메다로-
눈 앞에 펼쳐진 종유석이 참 놀랍고 기묘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교쿠센도(옥천동굴)"에 대해, 서식하는 생물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안내문이 있어요.
이 습도 높고 숨 막히는 지하동굴에 물고기가 살고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890M 길이의 "교쿠센도(옥천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숨이 턱턱 막혔어요.
뽀죡뾰족 튀어나온 종유가 내 머리 위로 떨어질까봐 아슬아슬하기도 했고
폐쇄공간에 대한 공포감이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끊임없이 맑은 물이 흘러나오는 "지연폭포"입니다.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던져놓은 동전도 보이네요.
철제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길과 환하게 비춰주는 조명이 있어서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은백 오로라" 입니다.
아열대기후인 오키나와의 종유석은 3년에 1mm씩 자란다고 하네요.
엄청난 속도지요?
오키나와월드 가이드맵이에요.
오키나와월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잘 보시면 옥천동굴의 구간과
지상의 오키나와월드의 면적이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이제 지상으로 올라가는데 숨이 좀 트이는것 같아요!
일본에서 2번째로 길고,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회동굴로 뽑히는 천연기념물
"교쿠센도(옥천동굴)"
잔파미사키의 절경에 취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종유동굴 "교쿠센도(옥천동굴)"를 놓쳤더라면 정말 크게 후회할 뻔 했어요.
*전화번호 : 098-949-7421
*팩스번호 : 098-949-7100
*주소 : 일본 〒901-0616 Okinawa, Nanjo, 玉城前川1336
*영업시간 (연중무휴) |
오전 9:00 - 오후 5:00 (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6:00 폐관 |
*요금(타뇨는 3번 이용)
1. 류큐 왕국촌 :: 대인 600엔, 소인 300엔
2. 류큐 왕국촌 + 하부(반시뱀) 박물공원 :: 대인 1100엔, 소인 550엔
3. 류큐 왕국촌 + 교큐센도(옥천동굴) :: 대인 1200엔, 소인 600엔
4. 류큐 왕국촌 + 교큐센도 + 하부박물공원 프리패스 :: 대인 1600엔, 소인 800엔
5. 1000엔 바우처(식당,상점 사용)가 포함된 프리패스 프리미엄권 :: 대인 2300, 소인 1600
*5세 이하는 무료이니 여권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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