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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장보기3

7월의 마지막 주간 뉴질랜드 현지마트 장보기 7월 31일 장 본 내역이에요. 저희 집은 여전히 절전모드를 풀가동 중입니다. 지난주와 이번 주를 통틀어 마트에 딱 1번 갔네요. 냉장고에 있는 것을 최대한 알뜰살뜰 써보니 어떻게 또 이게 가능하더라고요. 확실히 냉장고에서 있는지도 모른 채 상해서 버리는 음식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현지 마트인 카운트다운과 한국 마트인 한양마트에 들어서 가볍게 장을 봤습니다. 양파($2.49/kg) 1.952kg - $4.86 (3,700원) 쥬키니호박($10.99/kg) 302g - $3.32 (2,590원) 양송이버섯 400g - $4 (3,120원) 양파는 사시사철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상품이죠. 양송이버섯은 신선한 것으로 골라 담을 수도 있었지만, 봉지로 묶인 상품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 봉지로 구.. 2019. 7. 31.
6월 셋째 주 뉴질랜드 물가와 마트 장보기 요즘 신랑은 시험기간이라 수업에 조금 여유가 생겼더라고요. 평소에는 빽빽한 수업으로 하루를 다 보내는 편인데 요즘은 학교를 아예 안 가거나 수업이 하루에 겨우 하나일 때도 종종 있어요. 이제 며칠 뒤면 텀브레이크인데 기분은 벌써 텀브레이크가 시작된 듯합니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지 않으니 약간 허전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오늘은 신랑이 오전에 아주 짧은 시험이 하나 있어서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학교 앞 카운트다운에 주차를 하고 신랑은 학교로, 저는 카운트다운으로 장을 보러 갔지요. 제가 장을 보고 있으면 아마 신랑이 저를 찾아올거예요. 흣, 카운트 다운 매장 사진을 몇 장 보여드릴게요. 한국의 이마트와 같다고 볼 수 있는 뉴질랜드의 카운트다운입니다. 사실 호주에서도 볼 수 있는 마트지요. .. 2019. 6. 13.
6월 첫 주 장보기, 뉴질랜드의 6월 물가 오늘은 신랑 수업이 일찍 마치는 금요일이라 오랜만에 함께 나섰습니다. 아침부터 도시락을 준비할 일도 없었기에 느적거릴 시간도 충분히 있었죠. 신랑이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동안 저는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그 위에 편한 옷을 걸쳤어요. 오늘의 계획은 신랑이 수업을 듣는 2시간 동안 저는 근처 수영장에 가서 아쿠아 조깅을 하고 다시 신랑을 픽업하는 거였죠. 집에 오는 길에 신랑 학교 앞 '카운트다운(현지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면 가장 완벽할 것 같았죠. 신랑 머리를 말려주다 보니 머리카락이 또 엄청 자랐더군요. "여보, 머리카락 엄청 길었네? 오늘 집에 오면 바로 머리부터 잘라야겠어" "응, 안그래도 자전거 탈 때 헬멧 쓰고 나면 뒷머리가 눌려서 머리 안 감은 사람처럼 이상해ㅜㅜ" 평소 신랑은 비가 오는 날..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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