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36 말은 마음을 담는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살기 어려운 세상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듣는 것이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반대로 저도 그만큼 따뜻한 말을 잘 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최근에 다시한번 각오하고 실천해야지, 결심한 부분은.. 가까운 나의 가족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말하고 행동하자는 겁니다. 내가 어떤 행동, 말을 하든 그들은 내 곁을 지켜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퉁명스럽게 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말은 마음을 담는다. 그래서 말에도 체온이 있다. (응답하라 1988 정봉 대사) 밖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나 지인들에게는 하염없이 따뜻하고 밝고 좋은 사람인데..이 얼마나 이중적인 모습입니까? 제 모습을 돌아보며 부끄러움과 미안함이 많이 느껴졌습.. 2016. 7. 11. 빙수야, 여름을 부탁해 <건강한 빙수팥 만들기>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빙수용 팥 앙금이에요. 너무 달고, 씹는 식감은 찾아볼 수 없는 팥앙금에 지쳐서 직접 만들어 봤어요. 우리 신랑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신혼이랍니다 ㅋㅋㅋ 빙수 한 그릇이면 이 더운 여름도 한방에 물리칠 수 있어요.이곳은_ 뜨거운 도시, 대프리카 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국산 팥으로 한되 준비했어요.시장 노점에서 구입을 했다보니 먼지가 많을 것 같아서 박박 문질러 씻었어요. ▲ 잘 씻은 팥에 물을 받아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불려줬어요.만약에 엄청 급하시면 뜨거운 물에 불려도 괜찮아요. 신랑이 굉장히 먹고 싶어해서 한번 급하게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 이번에는 하루종일 불려줬는데, 이미 씻어서 불렸던 팥이라 한번만 헹궈줬어요.국산 .. 2016. 6. 29.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 사랑받고 싶다는 먼저 사랑하라(_탈무드)그저께 아카시아펜과 펜텔 붓펜을 질렀습니다. 이 펜의 구입은 여유를 잊고 살아가는 저에게 다시 한번 여유를 가져보라는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빠르게 타자를 치고 지우는 것은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반면에 손으로 쓰는 글씨는 한번 실수하면 한숨부터 나오죠. 화이트를 칠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종이를 넘기고 다시 새로운 종이에 시도를 합니다. 이번에는 꼭 마음에 드는 글씨를 완성하리라!사실 언제나 마음에 드는 글씨는 없습니다.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고, 참 많은 사람들이 능력자입니다. 내가 어중간하게 잘하는 분야를 그들은 참 맛깔스럽게 소화합니다. 얼마나 부러운지_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죠. 나는 나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끄적거려 봅니다. 캘리나.. 2016. 6. 29. 결혼식 참석에 감사를 전하며 준비한 결혼답례품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작은 답례품을 준비했답니다. 직장 동료들와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손님, 속해있는 공동체에 작은 간식을 선물로 돌렸어요. 간식을 구입하는데 총 20만원이 들었는데, 약간 부담이 좀 되기도 했었지만 워낙 저희가 받은 사랑이 컸기에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를 하게 되었답니다. 1인당 1,200원으로 예산을 잡았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보통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떡을 맞춰서 돌리거나 드링크를 주로 준비하는 편인데, 손이 약간 가긴 하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싶었어요. ▲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한 비타500, 촉촉한 초코칩, 빈츠, 화이트초콜렛, 초콜렛이에요. ▲ 라벨지에 인쇄를 하면 제일 간편하긴 한데, 사러갈 시간은 없고 인쇄해서 잘랐어요... 2016. 5. 30. 신부의 마법이 펼쳐지는 순간, 결혼식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가장 예뻐진다는 말이 정말인가봐요. 제가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사람의 축복을 받고 신랑의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라서 그런가요? 신부의 마법이 펼쳐지던 순간입니다. 일생에 단 한번 치루는 가장 큰 행사인 결혼은 개인이 아닌 가족과 가족의 연합이지요. 제 인생에 더 행복한 날이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결혼식을 치뤘던 이 날보다 좋은 날은 없었던 것 같아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웨딩족두리, 비녀, 목걸이와 귀걸이, 웨딩한복, 브로치, 장갑까지 모든 것을 직접 알아보고 구입을 했답니다. 부케는 꽃집을 하는 언니가 제가 원하는 꽃으로 선물했어요. ▲ NC아울렛 모던하우스에서 1개당 3천원에 구입한 원목액자에 율하.. 2016. 5. 30. 결혼식 전날, 신부가 직접 준비한 이바지음식 오늘은 본식에 앞서 신랑집에 가져갔었던 신부 이바지 음식을 소개할까 해요. 지난번 포스팅했던 신랑의 이바지 음식 편에서 살짝 소개했었지만, 신부의 이바지 음식은 신부의 친정 음식 솜씨를 통해 신부의 음식 솜씨를 평가하는 나름 시어머니의 미션이래요. 요즘은 이바지 음식을 거의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신행 음식으로 준비를 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저는 결혼 전날 음식이 무조건 들어가야만 했답니다. ◀◀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저희 시댁은 친가, 외가 모든 친척들이 결혼식 전날 집에 미리 와서 함께 보내고 다음날 결혼식이 끝나면 또 모두 시댁으로 모여서 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결혼식 피로연을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시어머님이 부탁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얘야, 이바지 음.. 2016. 5. 14.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