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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마 초벌로 기름은 쏙 빼고, 맛은 살린! 대구율하 <통가마구이> 돌프와 이 곳, 저 곳을 배회하다가 찾은 음식의 실패가 싫어서 즉흥적으로 새로운 음식점을 찾는 일은 극히 드문데, 가뭄에 콩나듯이 가기도 합니다. 바로 오늘처럼! 그리고 이렇게 맛에 성공을 더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행운권 추첨에 당첨이 된 사람처럼 말이죠. 제가 만난 는 깨끗하고, 싹싹하고,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식전 셋팅을 해주네요. 물수건, 수저, 병따개, 물과 컵 모듬구이(600g)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막창, 항정살, 양파,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통가마에 초벌을 해서 나오기때문에 기름이 20~30% 빠진 상태입니다. 주문을 하니 테이블을 셋팅해줍니다. 발사믹소스로 맛을 낸 야채샐러드 마카로니와 맛살, 파프리카를 넣은 콘샐러드 시원하게 나온 묵밥 국물이 시원하고 맛 좋은 백김치 아.. 2014. 11. 4.
가을사과 듬뿍 넣어 만든 새콤달콤 <비빔만두>레시피 :: 오늘 저녁 야식으로 딱! 빠르면 8월부터 늦게는 10월 말까지, 새콤달콤한 사과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모든 산물이 풍성해지는 가을에 제철을 만나 더욱 맛이 좋은 사과에 대해 알아볼게요.우리가 흔히 먹는 사과는 1890-1900년 미국선교사를 통해 국내 첫 도입되어 대구동산에 처음으로 심어졌던 개량종이라고 합니다. 대구가 과거 사과의 고장이라 불렸던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사과의 옛말이라고 알고 있는 능금은 지금의 사과가 아닌 능금나무에서 열리는 능금열매로 좀더 신맛이 강하고 단맛이 적은 한국의 토종열매입니다.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능금은 사과, 사과는 능금! 이렇게 굳어져간 것 같습니다.국내에서 즐겨먹는 사과는 아오리, 홍옥, 양광, 홍로, 시나노스위트, 딜리셔스, 부사 등 많은 품종이 있습.. 2014. 10. 27.
선선한 가을바람에는 국물요리가 최고죠? 가을의 보양식<소고기버섯전골>레시피 하늘이 높고 청명한 것을 보니 가을이 오긴 왔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마음도 살랑살랑!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떠난 영천 가을에는 역시 향긋한 풍미가 좋은 버섯이죠? 육류에 뒤지지않는 고단백이지만 식이섬유, 비타민D, 철분,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인 버섯! 사계절 쉽게 만날 수 있는 버섯이지만, 가을은 버섯의 제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세계에 20,000종의 버섯중에 식용버섯은 1,800종밖에 안되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사랑받는 버섯은 송이, 새송이, 느타리, 양송이, 표고, 목이, 팽이 등이 있지요. 버섯은 본디 찬기운을 가진 음식이라 열을 가해서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지금 함께 만들어 보실게요^^ 무거운 테이블 챙기기 귀찮아서 짐 담아갔던 우유곽을 뒤집어 키.. 2014. 10. 23.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 바람 불어 좋은 가을이 왔네요. 코스모스 산들산들, 아침에 강바람 맞으며 마시는 커피한잔은 꿀맛입니다. 이제 타뇨의 즐거운 어젯밤을 소개할게요. 밤 11시 가게 문을 닫고 신나게 달려간 영천 임고강변공원입니다.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곳이라 소문이 자자하죠.도착하자마자 사이트를 구축하고, 저만의 주방을 만들었습니다.짐을 넣어갔던 우유곽이 아주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LED랜턴을 켜놓고 열심히 장작불을 지피고 있는 돌프 어느새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네요. 참 수고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가을버섯 소고기전골을 함께 먹기 위해 그릴의 자리를 조금 변경했답니다. 일렬로 쭉 놓으니 나름대로 쓸만한 테이블 완성 시판 숯을 버리고 장작으로 갈아탄 타뇨와 돌프!참 숯의 향이 너무 좋았지만, 한번 장작을 써보니 장작의 매력에서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 2014. 10. 22.
단맛은 줄이고, 영양재료는 듬뿍 넣은 <수제 밤양갱 만들기> 간식, 특별한 날 선물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오늘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을 만들어볼게요. 영양간식으로도 만점인 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사랑받는데요. 알고나면 깜짝 놀랄만한 의 유래를 알려드릴게요. 기원전 중국의 후이족은 양의 피와 고기를 넣어 끓인 스프를 즐겨먹었는데, 이 스프의 이름이 이였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즐겨먹는 양갱과는 정말 아무 상관이 없는 음식이죠? 그 후 1500년경 일본에서 팥앙금을 재료로 만들어낸 지금의 '양고기 국처럼 맛있다'는 의미에서 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하네요. 어릴 적 할아버지가 종종 드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시판양갱은 너무 달아서 먹기 부담스러울 때도 많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지요. 단맛은 줄이고, 영양재료는 듬뿍넣은 수제양갱! 자, 이제 함께 만들어볼게요^^ 재료 ▶ 팥앙금 500g, 삶.. 2014. 10. 14.
물티슈 뚜껑으로 <콘센트 안전캡>만들기, 3분이면 누구나 뚝딱? 어릴적 동그란 구멍이 난 콘센트가 신기했던지 젓가락을 넣다가 아빠에게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였지요. 그 외에도 싱크대 근처, 화장실(샤워실)의 콘센트는 물이 튀기진 않을까 약간의 두려움을 늘 가지게 하는데요. 안전은 미리 챙기는 것이 좋은거죠? 언제 다가올지 모를 위험을 대비해 안전캡을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가정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박스단위로 워낙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서 걸레질에 손목이 아파오는 주부들이 애용한다고 하네요. 일회용품의 잦은 사용은 자연을 해치는 일이라고 하실 수도 있다만, 손목이 아파 걸레 짜는 일이 힘든 저는 자주 애용합니다. 뚜껑이 붙어있는 물티슈는 가격도 약간 더 비싼편인데요. 요즘은 구체적인 선택도 가능해서 구입하실.. 201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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