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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285

상추튀김 만들기, 수요미식회에 나온 광주 상추튀김! 오늘은 맛있는 상추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상추튀김, 들어는 보셨나요? 대구에서 나고 자란 제게 상추튀김이라는 음식은 정말 생소한 음식이었는데요. 광주에서 살았던 신랑을 통해 상추튀김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는 당연히 상추를 튀겨 먹는 것이라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요. 상추튀김은 상추에 튀김을 싸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분식집에 가면 떡볶이에 순대, 튀김, 어묵까지 아주 골고루 잘 먹었었는데요. 튀김을 상추에 싸 먹을 생각은 사실 한번도 해본적도 없었고 본 적도 없었어요. 하지만 광주에 살 때 즐겨 먹었던 상추튀김이 먹고 싶다는 신랑의 말에 뉴질랜드에서 직접 상추튀김을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상추.. 2018. 6. 21.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 내 맘대로 맛있게! 오늘은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를 만들어 봤어요. 한동안 체중관리를 하느라 파스타는 담 쌓고 살았었는데 오늘은 너무 먹고 싶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간만에 냉장고에 있던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었죠. 냉동실에 조금 남아 있던 칵테일 새우와 신랑 점심으로 치킨랩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베이컨이 오늘의 주재료로 사용되었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만들기, 함께 보실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 : 페투치니면 2인분(200g), 베이컨 2장(50g), 칵테일 새우 100g, 마늘 2큰술, 매운고추 2개, 양파 2분의 1개(80g), 양송이버섯 35g, 시금치 한줌, 달걀 2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허브갈릭소금 조금,.. 2018. 6. 20.
소떡소떡꼬치 만들기, 학창시절 추억의 맛 오늘은 신랑과 저의 학창시절 추억의 떡꼬치를 만들어봤어요. 소세지와 떡을 함께 꽂았다고 요즘은 소떡소떡 꼬치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리 좋은 재료들은 아니었겠지만, 그 때 그 시절 학교매점이나 방과후 분식점에서 사먹는 떡꼬치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케찹이 잔뜩 들어간 자극적인 소스의 맛과 바삭하고 쫄깃하게 튀겨진 떡과 소세지의 맛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그 맛이 참 불량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그 때의 모든 순간이 참 그리운 것 같아요. 떡꼬치의 소스가 교복 상의에 흘러 묻을 때면 짜증을 오만상 내기도 했었죠. 맛있는 떡꼬치, 집에서 만들기 아주 간단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 : 떡볶이 떡 20개, 비엔나 소세지 20개, 꼬치 .. 2018. 6. 13.
고추바사삭 치킨 만들기, 튀기지 않아서 더 건강해요! 한국에 있을 때 가장 즐겨 먹던 치킨은 굽네치킨의 '고추 바사삭'입니다. 치치에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치킨전문점이 딱 한군데 있긴 한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는 치킨에 비하면 뭔가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참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치킨이 땡기는 날이면 대부분 KFC에 가서 위키드윙(닭날개와 닭봉 후라이드)세트를 사먹는 편입니다. 집에서 닭을 튀기는 것이 사실 참 번거로운 일이잖아요? 헌데 요즘에는 저희 부부가 어떻게든 조금 더 건강하게 먹어보자는 마음을 먹어서 기름에 튀긴 닭도 멀리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치킨을 어떻게 포기할 수 있을까요. 치킨은 선택이 아닌 삶의 기쁨인걸요. 그래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치킨을 먹어보자고 만들어 본 것이 오늘 소개할 '고추 바사삭' 오븐치킨입니다. .. 2018. 6. 6.
그린커리 만들기, 조금 색다른 태국 전통음식 안녕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 조금 더 추워진 것 같아요. 정말 겨울이 성큼 다가옴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한국은 아마 조금 더 더워졌을 것 같네요. 각각 여름을 쫓아, 겨울을 쫓아 가고 있다는 것이 참 재밌게 느껴집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 꽤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먹었던 음식은 타이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그린커리, 똠양꿍, 팟타이인데요. 똠양의 얼큰한 국물 맛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신랑은 그린커리와 팟타이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사실 저는 밥으로 먹는 음식이 달거나 느끼한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린커리와 팟타이는 처음부터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얼큰한 똠양이 제 스타일이었죠. 하지만 각자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시켜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신랑.. 2018. 6. 1.
카레 만들기, 요알못도 쉽게 만드는 카레 레서피 요즘 신랑과 함께 수영장에서 아쿠아 조깅을 합니다. 저는 벌써 4주차가 되어서 조금 더 건강한 사람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 속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매일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 여보, 저녁에 뭐 먹을래? ] 하하, 아마 모든 주부들이 매일 같이 가족들에게 물어보는 말이 아닐까요? [ 나는 매일 카레만 줘도 밥 잘 먹을 수 있어 ] 라고 말하는 신랑을 위해 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조금 특색있는 카레를 해주겠다고 맨날 국물없는 드라이 카레만 해줬더니 이제는 국물 있는 카레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카레는 요알못도 만들 수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요리입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2인분) : 카레 120g, 소고기 120g, 양파 160g(1..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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