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온
타뇨입니당~
춘삼월, 이제 봄인데
아직까지 많이 추워요
한창 춥던 1월말
따뜻한 봄을 기다리다 지친 타뇨는
직접 봄을 만나러 갔지요
봄아 - 봄봄봄
새벽 6시에 일어나자
약속했지만
약속은 어디에-
완전 푹자고 일어난
타뇨일행-
테라스로 나가니
완전 투명한 바다가 펼쳐져있어요
선셋비치랍니다 ;>
이름이 딱이죠?
너무너무 이쁜 바다를 두고
그냥 갈수는 없죠-
찰카닥
에메랄드빛 선셋비치-
정말정말 아름다워요 ;>
이제 조식을 먹으로
"츄라티다" 레스토랑으로
이동합니당 ;>
뷔페형 레스토랑 "츄라티다"는
1층에 있습니다 ;>
1층 로비와 이어지는 복도에는
기념품 매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예쁜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토끼맘과 오유는 열심히 구경중-
BUT
.
.
충동구매 금물
뭘 저렇게 보는가 했더니
귀여운 아기원숭이가
사부작-
발을 내미네요 ;>
바깥을 살피는 숭이-
완전 귀여워요, 끼끼 ;>
바로 옆에는 거북이가
잠을 자고 있어요, 쿨쿨
깬 모습을 못봐서 아쉬워요
입구에는
"츄라티다"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안내되어있네요
입구에서 돌프가
입장권을 제시했어요
비치타워 숙박시에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요 ;>
오잉-
역시나 바글바글
늦잠을 잔 타뇨는
조금 부끄러웠어요
오키나와까지 왔는데
늦잠이라니, 휴
그래도 슉슉-
먹으러 갑니당
해변이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서를 세워 두는건
주인이 있는 자리라는 표시래요!
저 표시를 통해 직원들도, 손님들도
(치워도 되는 자리인지, 드시는 중인 자리인지)
(앉아도 되는 자리인지, 아닌지)
구분한다고 하네요.
타뇨는 솔직히 잘 몰랐는데요,
돌프가 알려줬어요 ;>
츄라티다에 가시면
음식을 담기전에
먼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주문서를 올려두시길-
손손손-
밥 먹기 전에
손도 뽀득뽀득 씻어주고
시작지점에 비치된
젓가락, 숟가락, 이쑤시개, 물티슈를
하나씩 챙겨야죠 ;>
계란말이는 즉석에서 슉슉-
저는 치즈계란말이를 주문했어요
계란 붓고, 치즈넣고
순식간에 촤라락-
이모님, 멋져요 ;>
맛있는 소바
돼지고기 챠슈를 듬뿍듬뿍-
젤라틴이 가득가득한 부위로
담아왔어요 ;>
쫄깃쫄깃 맛나요!
숙주나물과 닭가슴살을
데쳐서 버무려놨어요
샐러드처럼 ;>
양상치와 콘샐러드,
시금치와 토마토,
바싹하게 구운 고기까지
건강하게 듬뿍담은 샐러드에요!
여러가지 드레싱중에
타뇨는 드래곤후르츠를 컨택 ;>
아, 오잉오잉!
아삭하고 상큼해요
꺅꺅-
돌프가 담아온 베이컨과 소세지,
구운 감자와 생선살로 만든 스틱이에요
생각보다 스틱이 완전 맛나네요!
좋아요 ;>
두부와 햄,
각종 야채를 넣은
볶음요리 ;>
타뇨가 좋아하는
부들부들 반숙
동글짝지게 나왔네요 ;>
계란물을 입혀서
빵을 살짝 구웠어요
야들야들-
달큰한 것이 맛있어요!
4가지 잼이 있는데
저는 단연 "드래곤 후르츠"
짱짱맨!
빵도 하나씩
맛보려고 가져왔어요 ;>
남기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가져와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서 좋네요 ;>
플레인 요거트
타뇨는 개인적으로
"츄라티다"의 메뉴 중에
솔직히 샐러드와 요거트가
가장 좋았어요 ;>
조식에는 왠지...
가벼운 상큼함이 좋달까?
조식이라
간단하게 먹었어요
샐러드는 완전 맛있어서
두그릇이나 뚝딱!
꼬리가 숑숑-
하늘을 찌르네요
고등어와 연어구이라네요
타뇨와 돌프는 짜고 비려서
많이 못먹었어요 ;<
지극히 개인의 식성!
토끼맘과 오유는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비치타워 리조트가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어서 그럴까요?
빵 종류가 참 많아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오키나와에는 미군들이 참 많아요
특히나 이 곳은 아메리칸 빌리지!
미국인들의 음식문화가
많이 반영된거 같아요 ;>
윤기가 좌르르-
아, 정말 맛있게 생겼죠?
실제로 맛도 일품!
꼭 경주 보리찰빵같이
생긴 빵도 있네요
앙금만 없을뿐 ;>ㅋㅋ
빵빵빵-
디저트 코너에요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와
각족 젤리, 후르츠
달달한 잼들도 있네요
오잉-
진짜진짜 맛있어요!!!
수제 요거트 느낌이 나요 ;D
꺅꺅
맛있는 과일도 있고
여기도 과일이 있네요~
아무래도 1월에 갔기때문에
제철의 열대과일이
풍성하게 나오지는 않았어요
아쉽아쉽-
어린이 코너에요
어린이를 위한 귀여운 식판과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웃는 얼굴의 감자크로켓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포크와 스푼이
준비되어있어요 ;>
귀여운 동물모양의 냅퀸도 함께-
*요거트를 드실 분들은
어린이용 플라스틱 스푼을 꼭 이용하세요.
철로 만들어진 스푼은
유산균을 죽인다는 사실!
플라스틱 스푼이 키즈코너에 없을때는
직원에게 "플라스틱 스푼 플리즈!" 라고
짧은 영어로 말해도
잘 알아들으시고 주시더라구요 ;>
고소한 우유와 함께
시리얼이 준비되어 있어요 ;>
하얀우유는 진리죠
굿굿굿-
"츄라티다"는
테라스 테이블이 함께 있는
오픈형 레스토랑이에요.
오키나와는 사계절 평균 20˚의
따뜻한 지역이지만
1월의 아침은 조금은 쌀쌀해요
일교차가 꽤 있는 편이거든요
3월부터 가을까지는
워낙 따뜻해서 테라스의 문을
개방한다네요
해변가에서
바다의 바람을 느끼며
먹는 조식은
상상만해도 너무너무
행복해지네요!
요즘 추사랑 효과로
어린이 오키나와여행이
짱짱 뜨는데요, 붐붐!
더 비치타워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잘 준비된 리조트라고 알고있어요.
본인이 직접가서 느끼기도 했구요 ;>
아이 엄마들은 참고하세요!
안녕안녕 ;>
숭이가 인사를 하네요 끼끼-
언젠가-
내 아이를 품에 안고
다시 한번 찾고싶은
더 비치타워 리조트의
"츄라티다" 레스토랑이였어요 ;>
*전화번호 ::+81 98-921-7711
*주소 :: 8-6 Mihama, 北谷町,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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