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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호텔숙박 리뷰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좋은 서비스

by Joy_Tanyo_Kim 201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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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각 숙소에서 2박씩 총 4박 5일 일정이었고 첫 번째 숙소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새로 지어진 힐튼호텔이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를 소개할게요. 힐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체인이며 가격대도 꽤 비싼 편이지만, 저희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을 지불하고 숙박을 했답니다. 부킹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가끔 핫딜 상품으로 좋은 가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가장 잘 알려진 숙소는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인데요.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숙소도 조식도 굉장히 좋아서 만족감이 있어요. 매년 오키나와를 방문하며 이 곳의 많은 숙소를 경험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늘 더 비치타워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힐튼 호텔을 경험하면서 변심하게 되었어요. 




힐튼 오키나와 자탄 리조트


주소 : 일본 〒904-0115 Okinawa-ken, Nakagami-gun, Chatan-chō, 美浜40-1

전화번호 : +81 98-901-1111

맵코드 : 335 253 22*85



힐튼 오키나와 자탄 리조트에서는 힐튼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하고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으며 수영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저는 조식에 대한 기대가 컸답니다. 





▲ 힐튼 오키나와 자탄 리조트에 들어서자 1층 홀에 무료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입도 칼칼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음료니 자유롭게 드시면 되요. 




▲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길에 갔던 오키나와 여행이라 시기는 2018년 12월 초입니다. 포스팅이 늦어 벌써 2019년 1월 중순이 되었네요 ^^;; 천장까지 닿일 듯한 높이의 트리와 바다와 하늘이 시원하게 보이는 통 유리창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 신랑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저는 여기 저기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어요. 그 와중에 직원이 건넨 다양한 프리 스낵입니다. 평소에도 애정하던 우마이봉이 있어서 냉큼 집어올렸어요. 




▲ 체크인 데스크에요. 굉장히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죠? 




▲ 담당 직원의 손에 저희 짐은 진작에 건네져 저렇게 카트에 실렸습니다. 




▲ 더블 배드 2개가 놓인 방이었어요. 오랜만에 각자 개인 침대에 누워 편하게 자자고 신랑과 합의했답니다 ^^ 




▲ 침대에서 책상 쪽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티비, 전화기, 냉장고 등이 있었고요. 




▲ 침대와 침대 사이에는 작은 탁자가 있었어요. 전자시계와 필기도구, 전화기가 있었고 아래쪽에는 각 위치의 전등을 쉽게 끌 수 있는 버튼들이 있었습니다. 




▲ 창가에서 바라본 침실이에요. 침대 너머로 샤워실이 보이는데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이 굉장히 잘 보였어요. 필요에 따라 블라인드를 쳐서 샤워실을 가릴 수 있었어요. 




▲ 입구는 이렇게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오른쪽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었죠. 




▲ 세면대입니다. 조명이 좋아서 화장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샴푸, 린스, 바디워시, 면도기, 칫솔치약, 머리끈, 빗, 샤워캡, 면봉, 화장솜 등의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 손 닦는 수건, 발 닦는 수건, 샤워용 수건, 헤어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고요. 샤워실에서 침실이 너무 훤하게 보여서 연인과 부부에게는 로맨틱함을, 어린 아이와 동반한 엄마들에게는 안심하고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것 같아요. 




▲ 냉장고 옆에는 커피포튼와 얼음용기, 물컵, 커피컵, 맥주컵, 티스푼, 각종 티와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옷장 안에는 여분의 이불들과 넉넉한 옷걸이, 다림질판, 다리미, 실내화, 금고, 구두손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서랍을 열어보니 잠옷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 냉장고 안을 열어보니 맛있는 스낵과 자스민차, 맥주, 콜라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거 굉장히 비싸니 왠만하면 가까운 편의점이나 이온몰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



▲ 밤에 바라본 리조트 아래의 모습이에요. 아래에 보이는 곳이 수영장이라는데 밝을 때의 모습이 궁금했어요. 




▲ 첫날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매일 이런 날씨면 참 좋을텐데 싶었죠. 침실에서 바라본 선셋비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 작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요. 





▲ 아침 일찍이라 아직은 햇살이 안쪽까지 들어오지 않았어요. 저 수영장에서 놀면 참 재밌을 것 같았지만, 오키나와도 겨울이라 꿈도 꾸지 않았답니다 ^^ 한국처럼 추운 곳은 아니지만 수영을 즐길 정도로 덥지는 않거든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의 조식을 소개할게요. 처음 가봤던 힐튼이지만 저는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침대도 굉장히 편안했고 직원들의 서비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오키나와 여행시 뺄 수 없는 필수 코스에요. 적어도 2박이상 머물러야 아메리칸 빌리지를 거점으로 근처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2박도 많이 부족했어요. 최소 2박 이상 머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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