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딸기도 이제 끝물인데,
타뇨는 여름에도, 가을에도
딸기를 먹고 싶어서
잼으로 만들어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RECIPE :)
재료 : 딸기 6kg,
유기농 사탕수수 '빠넬라' 3kg
(설탕 대체 가능)
수제 레몬청 3국자
타뇨는 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유기농 사탕수수를 넣었어요.
콜롬비아의 꿀이라고 불리는
"빠넬라(Panela)"
사탕수수를 압착해서 즙을 짜낸 뒤
끓여 굳힌 것을 현지에서는
"빠넬라"라고 부른답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아주 건강한 당도예요.
내 아이와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
설탕대신 "빠넬라" 어떠세요?
딸기를 6kg 준비했어요.
딸기가 워낙 싸고 맛나서
듬뿍 샀습니다.
핸드블렌더로
딸기 반은 싹 갈아주고,
짜잔-
곱게 곱게 갈렸어요.
마시고 싶은 충동이 쿵쿵
나머지 반은 식감을 위해
통으로 넣어주기로 했어요.
딸기가 워낙 커서
반으로 잘랐답니다.
커다란 찜통에 담아
이제 끓기면 됩니다.
건강에 완전 좋은
유기농 사탕수수 투척!
딸기가 워낙 달아서
2 : 1 비율로 만들겁니다.
(딸기 2 : 사탕수수 1)
요건 수제 레몬청이에요.
레몬즙을 짜 넣으셔도 되고
넣지 않아도 됩니다.
타뇨는 더욱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위해서
주방용 국자로 3 넣었어요.
뽀글뽀글
조금씩 끓고 있어요.
딸기 모양이 흐트러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딸기는 잘 있네요ㅋㅋ
센불에 3시간 정도
팔 떨어지게 저으며
끓인 거 같아요.
건강한 안전 먹거리
"빠넬라 딸기잼"이
완성되었어요 :)
*완성도가 궁금할 때는
차가운 물에 잼을
조금씩 떨어뜨려보세요.
물 속에서 퍼지지 않으면
잘 만들어진 거예요.
잼이 들어갈 용기들을
열탕소독중이에요.
타뇨는 보르미올리 '피도'와
'스타지오니' 병을 사용했어요.
내친김에 식빵을 사서
발라봤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완전 성공적인 딸기잼
팔 빠지게 저어준 보람이
완전 가득한 딸기잼이네요.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영상으로 보면 더욱 쉽죠?
딸기를 얼려서 보관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데요,
손이 조금 더 가더라도
잼으로 만들어 드세요.
특별히 5월에는
감사를 전할 일이 참 많은데
직접 만든 수제 딸기잼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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