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에서 군밤 만들기 쉽습니다.1 에어 프라이어로 완벽한 군밤 만들기, 칼집 내는 방법 친구가 밤 배달을 다녀가니 가을이 조금 더 실감이 났다. 매번 꾸준하게 호두나 밤, 야채, 과일 등을 보내주는데 올해 밤은 유독 알도 굵고 상한 곳도 벌레도 없었다. 한국에서 먹던 크기의 밤은 오랜만이다. 어쩌다 한 번씩 직접 밤나무 아래를 서성이며 밤을 줍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큰 밤을 주워본 적은 없었다. 이 정도 크기라면 까는 맛이 날 것 같다. 그나저나 양이 상당하다. 끼리끼리 만나는 것인가. 나도 손이 큰 편인데 친구도 손이 굉장히 크다. 매번 넉넉한 인심을 담아 보내는데 덕분에 내 주위 사람들도 함께 덕을 보고 있다. 수확물의 양이 많을 때는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도 크다. 갓 딴 밤을 햇볕에 말리려고 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뭐하노? 그기 뭐꼬?' '엄마~ 이거 밤이다. 받았는데 양이 .. 2022.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