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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2

지난 12월의 맛있었던 기억들 웰링턴 베이글 뉴질랜드의 수도, 북섬의 웰링턴에서 내려온 베이글입니다. 친구 밀리가 웰링턴에 다녀오면서 사온 베이글인데 기가 막히는 맛에 정말 반했답니다. 초콜릿 베이글도 매콤한 베이클도 처음 맛보는 종류라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크림치즈 발라서 먹으니 최고! 수제 피자 신랑의 피자 욕구를 채우면서 돈도 아끼자는 취지로 요즘 열심히 피자를 굽고 있습니다. 신랑은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일주일에 3~ 4번도 피자를 원하는데요. 워낙 자주 먹다 보니 재료를 사두고 직접 굽는 게 확실히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런저런 소스와 토핑을 올려보다 보니 이제 우리 입에 맞는 피자는 찰떡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보리차 어린 시절 집에 언제나 있던 것이 바로 보리차입니다. 보리차를 먹지 않은지 참 오래되었는데요. 요즘 신랑이 .. 2021. 12. 29.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만찬을 먹다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만찬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요즘 한동안 이렇게 밥상을 준비해서 먹은 적이 잘 없었답니다. 신랑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고 저 또한 영상 촬영과 편집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었죠. 사실 딱히 차린건 없지만, 그래도 밥 한공기에 메인 반찬 하나 두고 먹을 때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오늘 저녁으로 먹은 밥상입니다. 삼겹살, 포토벨로 버섯, 양송이 버섯, 양파, 당근, 호박, 감자를 구워서 준비했습니다. 얼갈이열무 김치, 머위 장아찌, 김치찌개, 쌈야채를 준비해서 함께 먹었답니다. ▲ 삼겹살은 벌집으로 칼집을 내어 노릇하게 구워주고 포토벨로버섯과 양송이버섯은 도톰하게 썰어 살짝 구웠습니다. 고기는 허브솔트로 살짝 간을 맞춰..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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