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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2

뉴질랜드에서는 샤브샤브와 월남쌈, 이렇게 즐겨요. 요즘 크라이스트처치는 너무 추워요. 한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없었던 이곳인데... 이제 옛말인가 봅니다. 지난주에는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날이 있었고 요즘 이른 아침의 온도는 보통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 - 2도 사이인 것 같아요. 뉴질랜드의 집은 한국에 비해 굉장히 추운 편인데요. 나무로 지어진 집이라 밖의 한기를 제대로 막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한국처럼 바닥 난방 시스템이 아니라서 따뜻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죠.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에 나오니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웠는데요. 실내 온도를 보니 5도였습니다. 밖과 안의 온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죠. 따뜻한 옷, 뜨끈한 물주머니, 따뜻한 차 한 잔은 뉴질랜드 가정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치.. 2021. 7. 11.
선선한 가을바람에는 국물요리가 최고죠? 가을의 보양식<소고기버섯전골>레시피 하늘이 높고 청명한 것을 보니 가을이 오긴 왔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마음도 살랑살랑!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떠난 영천 가을에는 역시 향긋한 풍미가 좋은 버섯이죠? 육류에 뒤지지않는 고단백이지만 식이섬유, 비타민D, 철분,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인 버섯! 사계절 쉽게 만날 수 있는 버섯이지만, 가을은 버섯의 제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세계에 20,000종의 버섯중에 식용버섯은 1,800종밖에 안되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사랑받는 버섯은 송이, 새송이, 느타리, 양송이, 표고, 목이, 팽이 등이 있지요. 버섯은 본디 찬기운을 가진 음식이라 열을 가해서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지금 함께 만들어 보실게요^^ 무거운 테이블 챙기기 귀찮아서 짐 담아갔던 우유곽을 뒤집어 키.. 201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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