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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2

이틀 뒤면 친정엄마와 언니, 조카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해요! 수요일이 되면 그리웠던 친정엄마와 언니, 조카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생후 3개월 막둥이를 데리고 오기 때문에 아마도 언니에게는 더 정신이 없고 힘든 여정이 될 것 같긴해요. 첫째와 둘째가 예전보다는 조금 컸기 때문에 비행이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애들은 애들이니까 여전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사히 잘 도착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친정엄마와 언니는 인천에서 광저우를 거쳐 크라이스트처치로 곧장 오게됩니다.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의 평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아직 남방항공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한국에 오갈 때는 꼭 남방항공을 이용해야겠다는 결단이 확고한 편입니다. 이런 마음이 굳어진데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2019. 8. 19.
오늘하루도 고생했어요. 밤 11시 18분, 벌써 하루가 다 갔습니다. 시차가 4시간이니 한국은 아직까지 늦지 않은 저녁시간이겠네요. 이제 막 저녁식사를 마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까지 퇴근을 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시간입니다. 오늘은 요 며칠 가지 못했던 수영장도 다녀왔고 덕분에 가는 길에 자전거도 충분히 탔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의 운동을 충분히 채워서 그런지 벌써 잠이 쏟아지네요. 오늘 아침 신랑 아침식사로 준비했던 이름모를 샌드위치예요. 음, 들어간 재료가 스팸, 달걀, 감자볶음, 야채이니 이름을 붙이자면 감자볶음 샌드위치?라고 부르면 될 것 같네요. 빵 한 쪽에는 버터, 다른 한쪽에는 단호박 허무스를 듬뿍 발랐습니다. 아침은 늘 바빠서 한국처럼 밥을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굶지 않도록 신랑 식사를 챙기는 편입니다. ..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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