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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11

근대된장무침 만들기, 위장건강에 좋고 맛도 좋아요 어느새 11월 초에서 중순으로 참 바쁘게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 에이,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지나갔잖아?! ] 라고 말하며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이 참 싫었을 텐데, 요즘은 참 기쁘고 좋습니다. 12월이 되면 한국에 방문하기 때문이죠. 2년 만에 밟게 되는 한국 땅은 또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요? 참 궁금합니다. 내가 자주 가던 맛있는 밥집은 여태 그 자리에 있을까, 그 때 그 골목에서 장사하던 인심 좋은 아줌마는 여전하실까 등 참 많고 사소한 고향의 소식이 궁금하네요. 오늘은 근대로 나물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된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 근대된장나물이에요. 근대는 약효가 있는 식물인데 특히 위장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고기 먹을 때 쌈야채로 먹어도 맛있고 그.. 2018. 11. 12.
뉴질랜드 호스트맘의 저녁밥상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조카들이 뉴질랜드에 온 지 1달하고도 2주가 지나갔어요. 길게만 느껴졌던 10주는 벌써 4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사실 사촌오빠의 아이들이다보니 서로 얼굴을 마주할 일이 거의 없었기에 이 아이들이 정말 어렸을 때 몇 번 봤던게 다라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어요. 저희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저는 조카들의 호스트맘이 되어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많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다보니 더 그랬던 것 같네요 ^^ 하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서로 점점 익숙해지고 조카들도 저를 대할 때, 저도 조카들을 대할 때 점점 편안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낯을 가리던 둘째 조카는 이제 저한테 장난도 잘 걸고 조잘조잘 수다스럽게 행동하기도.. 2018. 8. 31.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만찬을 먹다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만찬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요즘 한동안 이렇게 밥상을 준비해서 먹은 적이 잘 없었답니다. 신랑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고 저 또한 영상 촬영과 편집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었죠. 사실 딱히 차린건 없지만, 그래도 밥 한공기에 메인 반찬 하나 두고 먹을 때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오늘 저녁으로 먹은 밥상입니다. 삼겹살, 포토벨로 버섯, 양송이 버섯, 양파, 당근, 호박, 감자를 구워서 준비했습니다. 얼갈이열무 김치, 머위 장아찌, 김치찌개, 쌈야채를 준비해서 함께 먹었답니다. ▲ 삼겹살은 벌집으로 칼집을 내어 노릇하게 구워주고 포토벨로버섯과 양송이버섯은 도톰하게 썰어 살짝 구웠습니다. 고기는 허브솔트로 살짝 간을 맞춰.. 2017. 11. 13.
우리집 밥상, 오늘 뭐 먹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밥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벌써 10월의 중순을 지나고 있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매일 매일이 참 좋습니다. 몸이 따뜻해지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모두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 세상이지만 밥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자고요. 모두들 바쁘고 정신없을수록 밥 잘 챙겨 드세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소고기국, 시금치나물, 마늘쫑간장조림, 삼겹살볶음 (*참조링크 : 시금치나물 / 마늘쫑간장조림) ▲ 분식파티 했던 날 - 떡볶이, 순대, 튀김 3종세트(김말이, 튀김만두, 칩스) 저희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특히 튀김을 떡볶이와 튀김 조합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메뉴로 밥상을 차려주면 정말 행복해하더라고요. 순대와 간.. 2017. 10. 24.
지난달에 먹었던 밥상, 하루식단을 요약하며 지난번 식단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지난 8월에 먹은 밥상을 모두 올립니다. 맛있는 음식 참 많이 해먹은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이렇게 먹었으니 살이 찐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9월에는 조금 더 절제하며 먹을 수 있기를 소망하지만, 신랑과 함께 먹으면 뭔들 맛있고 신랑이 먹고 싶다고 하면 뭔들 해주고 싶은 이 마음을 누가 알겠습니까, 하하 ^^ 제가 올리는 소소한 식단이 여러분 뭐 드실지 고민하는 순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직화가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직화로 구운 소고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버터옥수수, 양송이, 야채샐러드, 파스타와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 맛은 최고입니다. 이렇게 먹으니 오랜만에 캠핑나온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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