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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반찬2

전자렌지 깻잎찜, 1분 완성 깻잎찜 만들기 뉴질랜드 여름의 시작, 11월 말에 이사를 했기 때문일까. 이미 어느 정도 자란 깻잎을 옮겨 심었더니 그렇게 잘 크지 않았다. 게다가 깻잎은 어느 정도 그늘도 있는 곳에 심어야 잘 되던데 여긴 하루 종일 완전 햇빛 가득한 텃밭이다. 게다가 이번 여름은 유독 비도 많이 오고 일교차도 심한 편인데 순식간에 꽃이 난 깻잎이 생기기 시작했다. 평소 키우던 깻잎 키의 반도 안 자랐는데... 조금 슬프지만, 뭐 그래도 나 먹을 정도는 충분할 것이라 생각된다. 어쨌든 애매하기 자라는 아래쪽 깻잎 순을 쳐냈다. 그래도 깻잎인데 버리기 아까워서 열심히 주워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 차가운 물에 식초 2큰술 넣고 10분간 담갔다가 뺐다. 초간단 깻잎찜 양념(20장 기준) : 진간장 1큰술, 까나리 액젓 1/2작은술, 고춧가.. 2022. 1. 20.
초간단 깻잎지 양념장으로 깻잎지 만들기 올해만 세 번째 만드는 양념 깻잎지입니다. 코비드19으로 시간이 멈춘 듯 온 거리가 조용해졌지지만, 시간은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저희 집 뒷마당에도 가을이 찾아와서 텃밭에서 키우던 온 작물들이 울긋불긋 단풍 들고 조금씩 말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깻잎은 씨가 가득 맺히고 잎이 마르기 시작했지요. 이제 이게 올 시즌 마지막 깻잎이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땄습니다. 어차피 팔 것도 아니고 집에서 편히 먹을거라서 벌레 먹은 깻잎, 단풍 든 깻잎, 너무 작은 깻잎 등 먹을 수 있겠다 싶은 깻잎은 모조리 수확했습니다. 뉴질랜드에 찾아올 긴긴 겨울에 깻잎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어야 하니까요. 한국에서는 사계절 모두 쉽게 깻잎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이 곳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우리 집 식구 중 누구보다 ..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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