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딤섬을 먹으러 갔었던 '코너하우스(Corner house)'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딤섬메뉴가 아닌 메인메뉴를 먹으러 저녁시간에 방문을 했답니다. 코너하우스는 오전 11시부터 낮 2시 30분까지는 딤섬을 메인으로 판매를 합니다. 메인메뉴도 판매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딤섬과 차를 드시는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중국식 전통 런치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딤섬을 판매하지 않으며 새벽시간대에는 다시 딤섬을 판매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참조링크를 클릭하세요. (*참조링크 : 처치코너의 중국식 딤섬전문점 '코너하우스')
▲ 148번 메뉴, 모듬 고기 볶음밥(Combination Meat Fried Rice)로 가격은 $14(11,660원)입니다. 굴소스를 사용한 맛이 났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가 골고루 듬뿍 들어가 있었답니다.
특히 소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양은 1.5인분입니다. 양이 적은 여성분이나 아이들이 먹는다면 2인분이라고 해도 괜찮을 양입니다.
▲ 메뉴판 첨부합니다. 가시게 된다면 148번 확인하세요.
▲ 111번, 마파두부(MapaTofu) 가격은 S사이즈 $18(15,000원) / L사이즈 $32(26,670원)입니다. 저희는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답니다. 작은 사이즈의 양은 역시나 1.5인분입니다. 하얀 쌀밥과 함께 나온답니다.
▲ 메뉴판 참고하시고 주문할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92번, 마늘소스를 곁들인 돼지갈비 튀김이며 S사이즈 $20(16,660원) / L사이즈 $36(30,000원)입니다. 돼지갈비를 치킨처럼 튀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바삭하고 맛이 좋았습니다만 먹고 나니 입안이 다 헐었더라고요. 워낙 바삭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일품! 저희는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으며 총 10조각의 갈비가 나왔습니다.
▲ 메뉴판 첨부합니다. 92번 참고하세요.
▲ 154번, 모듬 고기 볶음우동(Combination Meat Fried Noodles)이며 가격은 $14(11,660원)입니다. 메뉴판을 확인하시면 면을 고를수 있답니다. 저희는 사진에 보이는 넓적한 면이 맛있어서 '허펀(HoFun)'으로 달라고 미리 주문할 때 이야기를 했답니다. 미리 말하지 않으면 기본 면으로 나옵니다.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메뉴판 첨부합니다. 가시게 되면 154번 기억하세요.
딤섬도 맛이 괜찮았지만 조금 느끼한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먹은 메인메뉴들은 모두 아주 맛있었습니다. 중국식 음식은 기름지기 때문에 대부분 먹고 나면 약간 속도 더부룩하고 후회도 되었었는데, 이번에 먹은 음식들은 짜지도 않고 딱 간도 좋았고 느끼하지도 않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에 소개했었던 리카톤의 '벤슨(Benson)레스토랑'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참조링크 : 뉴질랜드 리카톤의 중국레스토랑 '벤슨')
저희는 총 5명이 가서 4개의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모든 음식이 적어도 1.5인분으로 나오다보니 너무 배가 불렀답니다. 중국인들은 손이 정말 커서 음식을 엄청 많이 준답니다. 어딜가든 중국음식점은 대부분 엄청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한국 음식점에서 주는 밥은 아마 중국음식점에서 주는 밥의 1/3일겁니다. 일본음식점은 1/4정도 될거에요. 코너하우스는 메인메뉴를 시킬 경우 3명이 간다면 2개, 4명이 간다면 3개, 8명이 간다면 7개만 주문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모두 모아서 가격을 나눠보니 총$66(55,000원), 1인당 $13(10,830원)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여러가지 음식을 좋은 가격에 넉넉하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계시다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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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톤의 중화요리전문점 '누들라운지(Noodle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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