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서울에 볼일이 생겼어요.
1박을 할 수 있을 여건이 주어져서 저도 냉큼 따라 갔지요.
숙소로 결정한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KENSINGTON)이에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게 되면서 호텔이 약간 익숙해진 것 같아요.
여의도 켄싱턴호텔은 국회의사당과 걸어서 7분거리에 있답니다.
국회의사당 견학을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굉장히 편하겠죠?
바람이 쐬고 싶다면 걸어서 5분거리에 여의도공원도 있답니다.
아, 이건 켄싱턴 호텔에 머물며 알게되었는데
바로 맞은편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어요.
약간의 거리도 없이 정말 딱 맞은편! 하하 ^^;;;
한강뷰라던 제 객실은 교회뷰였답니다.
↗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이에요. 분위기가 굉장히 이국적이죠?
켄싱턴호텔은 4성급 호텔입니다.
↗ 호텔스닷컴에서 미리 예약했어요.
신랑이 열심히 체크인을 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나봐요.
호텔측에서 미안하다고 객실을 업그레이드 해줬답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장시간 운전을 해서 굉장히 피곤했지만, 금새 기분 좋아졌어요.
↗ 밤 12시가 넘은 시각이라 어두컴컴한 1층입니다.
켄싱턴 호텔을 보면서 분위기 많이 익숙하시죠?
인테리어가 워낙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이랜드 계열사인 NC아울렛과 흡사합니다.
↗ 8층의 홀, 저희는 8층 한강뷰 객실로 잡았어요.
↗ 821호입니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었지만, 조식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켄싱턴 브로드웨이 조식의 가격은 무려 19,900원!
↗ 문을 열고 들어서자 테이블이 보여요.
↗ 인터넷 케이블, 콘센트 잘 준비되어 있어요.
↗ 메모가 가능한 켄싱턴의 메모지와 펜
↗ 전기포트, 각종 티와 커피, 와인잔, 컵이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 설문조사지도 있네요. 꼼꼼하게 잘 체크했어요.
↗ 바로 저 창문이 한강뷰라고 했었는데요!
창문을 열어보니 쳐치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더라구요.
기도하고 잤습니다 ㅋㅋ
↗ 침대도 아주 깔끔하네요. 그린카드 정책으로 인한 침대시트 교체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 객실에서 간단하게 야식도 시킬 수 있어요.
↗ 냉장고를 열었더니 탄산수, 물 2병, 믹스너트, 과자, 레몬에이드까지 가득가득!
↗ 귀중품을 보관할 금고
↗ 옷장을 열어보니 샤워가운, 옷걸이가 걸려있어요.
↗ 그 아래쪽에는 실내화, 비상우산 등 잡다한 것들이 즐비하게 쏙쏙
↗ 화장실로 들어 갔어요.
↗ 얼굴을 닦을 수 있는 타월, 안쪽에는 예비 타월까지
↗ 켄싱턴의 어메니티에요.
여기까지가 객실에 대한 리뷰입니다.
다음날 아침 먹었던 조식에 대한 리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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