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클레이클리프1 뉴질랜드의 겨울 여행, 클레이 클리프에서 느낀 겨울의 낭만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시계를 확인하니 8시였습니다. 하지만 전 날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던지라 너무 피곤했죠. 신랑도 저도 둘 다 피곤해서 결국 침대에서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다가 9시가 돼서야 일어났습니다. 저도 저지만 아무래도 매일 새벽에 일하랴, 낮에는 공부하랴, 여행 오는 길 내내 운전까지 도맡아서 했던 신랑은 더 피곤했겠죠. 침대에서 일어나는 동시에 너무 추웠습니다. 전기장판 덕에 따끈하게 잘 잤지만, 확실히 실내 온도는 정말 차갑더라고요. 아무래도 빙하지대와 가까운 곳이라 더 추운 것 같았습니다. 뽀얗게 입김이 나오는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주방으로 가서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오믈렛입니다. 달걀 3개를 풀어 우유를 조금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한 다음 베이컨,.. 2021. 7.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