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만난 키위들의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

중간 중간에 쉬었던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면 7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차로 쉬지않고 달렸을 때 치치에서 퀸스타운까지는 6시간 거리지만 저희는 지치지 않기 위해서 1~2시간에 한번씩은 꼭 쉬고 좋은 경치가 있는 곳을 지날 때는 또 차를 세워서 즐기면서 이동했거든요. 퀸스타운 도착 예정시간은 6시였지만 중간에 와나카 호수를 잠시 들렀기 때문에 저녁 7시쯤 숙소에 도착을 했답니다. 저희가 첫날밤을 보낸 숙소는 전망이 좋은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라는 곳이었어요. 일반 가정집을 통으로 단기렌트 해주는 방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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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enstown Bothy


주소 : 56b Belfast Terrace, Queenstown 9033

전화번호 : 021 0230 7322


▲ 사진 속 방은 저희 부부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주방 1, 큰 거실 1, 작은 거실 1, 화장실 겸 샤워실 1,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 세탁실 1(건조기 포함), 침실 4개가 있는 아주 큰 집이었어요. 오래된 집이 아니라서 굉장히 깨끗했고 인테리어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라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또 모든 방에는 전기히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침대에는 전기장판이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밤에 한기들지 않게 잘 잘수 있었어요. 


퀸스타운의 전망 좋은 집들 중에서 퀸스타운 가든까지 보이는 아주 완벽한 전망은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너무 좋았던 집과 와카티푸 호수와 만년설이 보이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했답니다. 




▲ 저희 숙소는 길에서 보면 이렇게 하늘색 지붕만 보였습니다. 높은 언덕에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오다보니 이런 형태가 된 것 같네요. 게라지가 있어서 주차를 안전한 곳에 할 수 있었지만, 저흰 길가에 세웠답니다. 경사가 너무 심해서 차 아랫부분이 바닥에 다 긁히더라고요. 길가에 주차하더라도 주택가라서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귀중품 관리는 알아서 잘 하셔야겠지요. 




▲ 홀리데이하우스 현관입니다. 문을 열자 복도와 함께 다이닝 겸 리빙룸이 보입니다. 미리 부킹을 하고 가시면 비밀번호를 주는데 그 번호를 현관문 왼쪽의 작은 회색 박스에 입력하시면 열쇠가 나옵니다. 




▲ 가장 먼저 만난 다이닝 겸 리빙룸입니다. 성인 10명이 앉아서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그 옆에는 검은색 긴 가죽소파가 있어서 티비를 볼 수 있더군요.




▲ 소파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이동하면 주방, 오른쪽은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는 테판야키와 BBQ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었답니다. 벽에 걸린 사슴 장식이 참 예뻤어요. 이 놈이 이 곳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있더군요. 




▲ 이 곳이 주방입니다.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주방이었어요. 일단 색감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색이라 정말 좋았답니다. 요리하는 내내 [ 이 주방이 내 주방이면 정말 좋겠다.. ] 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주방에서 이틀간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했답니다. 한국에서 북유럽풍 주방으로 검색할 때 종종 인터넷에서 만났던 그런 주방이었어요. 하긴 뉴질랜드의 좀 좋은 집은 대부분 이렇게 좋은 주방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언젠가! 




▲ 이 곳은 앞서 소개했던 큰 리빙룸과 이어지는 작은 리빙룸입니다. 여닫이 문이 있어서 따로 독립시킬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침대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은 아주 길고 큰 가죽소파가 있었고 커다란 삼성 TV가 있더군요. 아이들이 귀찮게 할 때 신랑이 이 곳으로 종종 피신을 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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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1층에 있는 마스터배드룸입니다. 마스터배드룸은 샤워실과 화장실, 드레스룸을 가지고 있는 방인데요. 보통 한국에서도 엄마아빠가 자주 사용되는 방으로 그 집의 권력자가 사용하는 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저희집에도 1층에 마스터배드룸이 있답니다. 저희가 잘 사용하고 있지요. 


이 방은 엄마와 언니, 조카들이 함께 이용했어요. 바닥 공간이 워낙 넓어서 여분의 이불을 깔고 아이들을 재웠던 것 같네요. 3세, 5세 아이가 잠을 청하기엔 침대가 너무 높아서 약간 위험해 보였거든요. 이 방에서는 창문을 통해 퀸스타운 곤돌라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어요. 만년설과 와카티푸 호수까지 잘 보여서 참 좋아보였답니다. 일반적인 뉴질랜드의 가정집 구조가 궁금하시다면 (*참조링크 : 뉴질랜드의 일반적인 가정집 구조)




▲ 마스터배드룸 안에 있는 샤워실 겸 화장실입니다. 방 안에 이 모든 시설이 다 있어서 언니가 아이들을 더 쉽게 케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엄마 또한 편하게 잘 쓰셨고요. 아, 뉴질랜드에서는 샤워실에 줄로 된 샤워기가 있는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는 편인데요. 고정된 샤워기를 많이 쓰더라고요 ^^;; 새로 짓고 있는 좋은 집에는 대부분 줄로 된 샤워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줄로된 샤워기라 굉장히 편했어요. 샤워실 안에는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모든 용품들이 넉넉하게 있었어요. 




▲ 이제 복도에 있는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볼게요. 계단을 내려가자 복도에 있는 아담한 수납장이 보이고 양 가쪽으로 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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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방입니다. 1인 침대 2개를 붙여서 셋팅을 해 놓으니 감쪽같이 더블침대가 되었습니다. 아마 예약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았어요. 방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따뜻했고 포인트로 걸려있는 올리브색 그림도 너무 예뻤답니다. 다만 지하라서 그런지(집 구조상 지하지만 실제적으로 지하는 아닙니다) 와카티푸 호수가 보이는 전망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채광은 정말 좋았습니다. 




▲ 저희 방 바로 옆에는 욕조가 딸린 샤워실과 화장실이 각각 있었답니다. 방 안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희 방 바로 옆이라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했지요. 윗층과 마찬가지로 드라이기, 수건, 샴푸린스, 바디워시 등이 넉넉하게 있었어요. 




▲ 저희 방 문을 열고 나서면 이렇게 긴 복도가 이어집니다. 채광이 좋아서 지하라는 느낌이 전혀 없지요. 집구조상 말만 지하지 그냥 지상 1층입니다. 복도에 있는 붙박이 장을 열면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침대 시트나 전기장판 여분 등이 있습니다. 그 옆칸에는 두툼하고 깨끗한 여분의 이불과 베개도 많았답니다. 매트리스도 여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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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복도 반대편 끝에 있었던 조금 큰 방입니다. 이 방과 중간에 있는 방(지하)은 이번 여행에 합류하게 된 다른 4인 가족이 사용했는데 다 초등학생, 고등학생 아이 2명이 사용할 방이라 1인 침대로 예약을 했었답니다. 바로 옆방은 엄마 아빠가 사용을 했지요. 옆방 사진은 제가 찍어두질 못해서 올리지를 못했네요. 모든 방이 채광이 다 좋았습니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날은 이동하는데 시간이 워낙 많이 소요될 것이란 예상을 했었기에 집에서 반찬 대부분을 가지고 왔었답니다. 오는 길에 하이 컨츄리 살몬에서 구입했던 연어는 손질을 깔끔하게 해서 사시미를 떴어요. 이제 몇번 해보니 저도 사시미 좀 뜬 답니다. 뭐, 전문가가 보시면 욕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 쫄깃쫄깃 빙하수에서 나고 자란 맛있고 건강한 연어랍니다. 뉴질랜드의 연어는 정말 유명합니다. 저도 뉴질랜드의 여러지역에서 연어를 먹어봤지만, 그 중에서 하이컨츄리 살몬을 따라올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만년설이 녹아내린 빙하수에서 자란 녀석들이라 그런지 식감이 다르답니다. 


사진을 보면 하얀색 지방 라인이 거의 안보이지요? 지방라인이 얇으면 얇을수록 연어가 좋다고 하지요. 맛도 맛이지만 확실히 저렴합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오신다며 꼭 이 곳의 연어는 드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참조링크 : 하이컨츄리살몬, 뉴질랜드의 연어)




▲ 숙소에서 바라본 퀸스타운의 노을지는 모습입니다. 노을이라고 하기엔 해가 너무 많이 져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튼 아름답습니다. 조금 더 왼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었더라면 만년설이 나왔을테지만.. 저 당시에는 이 각도가 좋았나 봅니다. 뉴질랜드의 여름은 해가 참 길기 때문에 밤 10시가 되야 캄캄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밤 9시 30분 쯤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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