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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구경북9

가족들과 함께 잡은 꽃게와 고둥 삶아 먹기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구경하고 '동해안 횟집'에 회를 먹으러 갔어요. 장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횟집은 바닷가에 위치해서 밥 먹고 난 뒤 간단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발 씻을 물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물에 들어갔어요. 물론 다리만 담궜지만 ^^;; 해변이지만 암초들이 꽤 있어서 물안경을 끼고 물고기를 잡으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해변에서부터 이어진 암초에 운동화를 신은 채로 올라가봤는데 홍합과 따개비, 작은 꽃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물놀이 옷도 수건도 없어서 들어갈 용기는 없고 암초 위에 쪼그려 앉아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차 안 캠핑용품 사이에 있던 큰 냄비를 꺼내와서 암초에 붙은 홍합과 고둥, 바쁘게 움직이는 작은 꽃게들을 잡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집게다리 힘이 너.. 2016. 10. 4.
바람 불어 좋은 요즘, 바람 불어 좋은 <영덕풍력발전단지> 가요. 가을이 왔어요!비가 자주 와서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은 길지 않으니까이 좋은 날에 어른들 모시고 나들이 다녀왔어요.선택지는 경북 영덕 창포리에 위치한 원과 붙어 있답니다.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올린 인증샷만 보다가 직접 가서 보려니 마음이 두근두근 설렜어요. 시부모님이 즐거워하시길 기대하며! 영덕 풍력발전단지로 출발~ ↗ 영덕 풍력발전단지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의 모습 영덕풍력발전단지에는 총 24기의 풍력발전기가 있다고 합니다. 2005년 3월에 처음 가동하기 시작한 풍력발전기의 발전량은 약 2만 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볼 때도 엄청난 크기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만난 발전기의 모습은 위압감이 느껴질 정.. 2016. 9. 10.
영덕 강구면 동네 한 바퀴 <일단 스톱! 함 보고 가시더> ▲영덕 대게등대 대게등대를 보러간건 아니였지만, 지나가는 길에 보이길래 잠시 내려봤습니다. 역시나.. 너무 더워서 사진만 한장 찍고 다시 차에 탑승! ▲영덕 강구면의 어느 다리 차타고 지나가는 길에 조형물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배 모양의 조형물 같았는데요. ▲다리와 조형물의 끝에는 이렇게 대게 장식 조형물이 있더군요. 영덕은 어딜가나 대게로 가득합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본 도로 해가 쨍쨍했던 날씨는 아니였지만, 비가 오락가락했던 날씨치고는 너무 예뻤답니다. ▲막 달리고 싶어지지 않으세요?뻥뻥 뚫린 유연한 도로가 얼마나 신나던지! ▲일단 스톱하라는 문구에 일단 스톱했습니다. 피데기를 팔고 있습니다. 토끼맘이 먹고 싶어했던 피데기~ 구입하려고 냉큼 내렸습니다. ▲해풍으로 말렸다는 피데기와 도루묵! '.. 2015. 8. 10.
연평해전에서 봤던 꽃게라면, 흉내라도 내봤던 <해물라면> 국물 맛은 최고! ▲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드디어 베이스캠프인 에 도착했습니다.해가 떨어지기전에 물놀이를 해야한다는 돌프의 초조한 목소리에 숙소에 짐만 넣어놓고 바로 바닷가로 출발! ▲연수원 바로 앞에 바닷가가 펼쳐져 있지만, 해수욕장은 없습니다.차를 타고 5분 정도만 이동해도 장사해수욕장이 있긴 하지만, 거기까지 갈 용기는 없고 그냥 여기서 살짝 바닷물 맛만 보고 가기로 결정! ▲아, 근데 생각보다 바닷물이 엄청 차가웠습니다.얼음물처럼 차가웠는데,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한참동안 하다가 결국 발만 담궜답니다. ▲바다를 처음 보는 뚱이에게는 바다는 그저 불안하고 무섭고 낯선 곳입니다.바닷물에 발을 담궈주니 죽는다고 우는 통에 돗자리를 깔고 결국 자리를 잡았습니다.물을 무서워하는 토끼맘과 함께 뚱이는 즐거운 시간~ ▲그래도 .. 2015. 8. 10.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신념을 배우는 <반고흐 미디어아트 전시전> 빈센트 반고흐의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대구 코엑스에서 열렸어요. 5월부터 시작했던 이 전시회는 이제 막바지를 달려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좋은 기회, 꼭 붙들어 누리시길 바랍니다. 1인 15,000원이지만, 현장에서 앱을 통해 티켓을 예매했더니 9,900원에 입장! 쿠팡에서 많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답니다. 3분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티켓을 현장에서 전화번호만 말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거~ 반고흐하면 떠오르는 색은 노란색 그만큼 고흐는 노란색을 많이 썼던 화가입니다. 노란색 안료가 구입하기에 저렴했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고흐의 삶이 녹록치 않았던 삶이라는 것도요. 이번 전시회는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오픈 전시회에요. 대신 플래시 사용은 금물! 그래서 저도 많이 찍어왔답니다. 스.. 2015. 8. 6.
추억이 머무는 곳,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을 걷다 :: 동심으로 돌아가는 낭만여행, 화본역편 동심으로 돌아가는 낭만여행엄마아빠 어렸을적에 3편운동장체험편입니다.박물관을 관람한 뒤 밖으로 나오면 운동장에는 각종 먹거리장터와전통놀이 체험 및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운동장의 조례단상이 곳의 마스코트와 함께 운동장에서 바라본 엊그제박물관각종 조형물들로 장식이 된 건물이 참 아담하고 사랑스럽다. 건물 오른쪽으로 가니 고장난 경운기가 있다.팔 빠지게 돌리며 시동 걸던 기억이.. 그 옆에 낡은 손수레가 있었고신난 우리 가족 운동장 옆 꽃밭에는 엄청난 크기의 무우와 배추 꽃이 정말 예쁘다! 뛰어가는 아이들, 넘어진 여자아이어릴적에 오빠따라 뛰다가 넘어져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 *입장시간 및 이용안내문이색 자전거들을 빌려탈 수 있다.생각보다 폐관시간이 빠르니꼭 체크하고 관람하시길 스카이 콩콩!생각보다 중심잡..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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