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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6

뉴질랜드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만난 키위들의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 중간 중간에 쉬었던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면 7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차로 쉬지않고 달렸을 때 치치에서 퀸스타운까지는 6시간 거리지만 저희는 지치지 않기 위해서 1~2시간에 한번씩은 꼭 쉬고 좋은 경치가 있는 곳을 지날 때는 또 차를 세워서 즐기면서 이동했거든요. 퀸스타운 도착 예정시간은 6시였지만 중간에 와나카 호수를 잠시 들렀기 때문에 저녁 7시쯤 숙소에 도착을 했답니다. 저희가 첫날밤을 보낸 숙소는 전망이 좋은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라는 곳이었어요. 일반 가정집을 통으로 단기렌트 해주는 방식이랍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The Queenstown Bothy 주소 : 56b Belfast Terrace, Queenstown .. 2018. 3. 8.
드디어 내일이면 친정엄마와 언니, 조카들이 뉴질랜드로 옵니다. 드디어 친정엄마와 언니, 조카 두놈이 뉴질랜드로 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날짜가 어느새 성큼성큼 다가와 벌써 내일이 되었습니다. [ 형부, 2년째 제대로 휴가도 안갔으니 세이브 많이 했겠네! 다같이 뉴질랜드 한번 오는거 어때? 엄마 티켓도 끊어줄거야? ] 라고 우스갯소리로 던진 말에 형부가 정말 엄마 티켓을 끊어줄것이라 생각도 못했었는데, 자신은 휴가를 뺄 수가 없어서 일을 해야하니 [ 장모님이랑 너거 언니랑 애들 보낼테니까 좋은 시간 보내~ ] 라고 말하며 이번에 뉴질랜드 여행에 힘을 실어 줬답니다. [ 언니, 이왕 오는거 적어도 한달은 있는게 좋지 않을까? ] 라고 했더니 언니 또한 같은 생각이라 한달을 이 곳에서 함께 보내게 되었답니다. 엄마는 물론이고 언니 또한 영어를 쓰지 않은지가 너무 오래되었.. 2018. 1. 31.
뉴질랜드 카이코우라(Kaikoura) 경이로운 향유고래와 돌고래투어 짧은 여행이었지만 갖가지 사건사고가 겹쳐 심적으로 아주 길고 고되게 느껴졌었던 넬슨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희는 푹 쉬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재정비를 마치고 2시간 30분 거리의 카이코우라로 이동을 했답니다. 카이코우라는 뉴질랜드 남섬에서도 전복과 크레이피쉬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카이코우라의 바다에는 전복이 굉장히 많은데 직접 물에 들어가서 잡는 전복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지진으로 인해 카이코우라의 수중환경이 엉망이 되어서 아마 한동안은 전복 채취가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복 채취는 시기를 약간 봐야할 것 같아요. 혹시 나중에라도 전복을 잡으러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사이즈(12.5cm/1인 10개까지)를 측정하는 자를 꼭 챙겨 가세요. 마구잡이로 잡다가.. 2018. 1. 30.
시댁가족 10명이 뉴질랜드에 방문했어요. 시댁 가족 10명이 모두 뉴질랜드에 무사히 잘 도착을 했습니다. 뉴질랜드는 현재 여름이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하는 성수기입니다. 많은 인원이 여행을 함께 하자니 저희 부부도 준비할 것들이 참 많았어요. 시부모님 연세가 많으시고 조카들 나이도 많이 어리다보니 신경쓸 것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하지만 1년만에 뵙는다는 생각에 참 많이 기다려지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딸처럼 챙겨주시던 시어른들을 뵐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괜히 또 떨리기도 하고 그랬지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시댁 가족들의 도착을 기다리며 저녁에 김밥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가족들의 여행일정은 총 열흘이었는데 오며가며 하루씩 날리면 정작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답니다. .. 2018. 1. 26.
뉴질랜드 남섬, 보랏빛 향기로 가득한 알파인 라벤더 농장 [ 우리 맞잡은 손 놓지 말자, 올해는 더욱 서로 사랑하자, 이렇게 우리 둘이서 언제까지나 함께 새해를 맞이하자 ] 라는 말들을 속삭였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누워 신랑을 꼭 끌어안고 이런 말들을 했지요. 이렇게 저희 부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덧 새해도 벌써 8일이 지났네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사온 날이 벌써 404일이 지났어요.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 새해에는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 한번 더 다짐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쿡 근처에 있는 라벤더 농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랑 손 꼭 잡고 찍었어요. 뉴질랜드의 근로자들은 대부분 12월 25일을 기점으로 홀리데이가 시작됩니다. 평균적.. 2018. 1. 8.
아름다운 호크스 전망대(Hawkes Lookout)에서 바라본 뉴질랜드 타카카 시내에서 넬슨 방향으로 60번 국도를 타고 35분을 달리면 'Hawkes Lookout'이 나옵니다. 타카카 힐에서 경치를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포인트에요. Lookout은 도로 중간 중간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전망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번 이동할 때마다 굉장히 긴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잠이 오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는 이런 곳에 들러서 잠시 쉬어갈 수 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호크스 전망대(Hawkes Lookout) 주소 : 1147 Takaka Hill Hwy, Kahurangi National Park 7198 뉴질랜드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면 화장실이 있고 그 옆으로 오솔길이 있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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