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백 만들기, 육수낼 때이것만 있으면 번거롭지 않아요.

얼마전 언니가 집으로 EMS 택배를 보내줬습니다. 저희가 부탁했던 물건들도 있었고 언니가 보내준 몇가지 물건도 있었는데요. 언니가 이번에도 국산 다시마와 미역을 보냈더라고요. 


물론 뉴질랜드의 아시안 마켓에서도 마른 다시마를 구입할 수는 있지만 중국산 다시마가 대부분이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 언니가 종종 보내주는 편이에요. 물론 이 것만 보내면 배송료가 비싸니 비효율적이라 저희가 꼭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짐을 부탁할 때 틈새에 껴서 보내주는 편이죠. 덕분에 저희는 마음 놓고 국산 다시마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언니가 보내준 커다란 다시마를 활용한 다시백을 만들어 봤어요. 다시마와 멸치 등의 다시재료를 넣어서 판매하는 다시백도 있지만 가격 부담이 큰 편이라 저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재료로 최고의 다시백을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오늘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 : 다시백(소), 다시마, 말린 양파, 마른 멸치 


저는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냉동실을 뒤져보니 중간 사이즈의 마른 멸치가 있었는데 육수용으로 사용되는 큰 멸치만큼의 효과는 없겠지만, 그래도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중간 사이즈 멸치를 사용했답니다. 이 외에도 말린 파 뿌리, 양파 껍질 등 원하는 다시용 재료를 더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 김밥용 김보다 큰 사이즈의 마른 다시마를 가위로 작게 잘라줬어요. 저는 다시백 소 사이즈를 사용했는데 다시백은 소, 중, 대 사이즈로 나뉘니 쓰임새에 맞게 사이즈를 맞추시면 될 것 같아요. 드라이어로 미리 말려뒀던 양파를 이번에 잘 사용했습니다.




▲ 한번에 모두 함께 넣으면 오히려 다시백 만드는게 어렵더라고요. 다시마부터 차곡차곡 한가지씩 넉넉히 넣었습니다.




▲ 시중에 판매하는 다시백은 마감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이중으로 접혀있는 끝 부분에 손가락을 끼워서 뒤로 쏙 뒤집어 주시면 오른쪽 사진의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 3가지 다시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간 소형 다시백이 완성되었어요. 저는 신랑과 저 두사람을 위한 요리를 자주 만드는 편이라 작은 사이즈의 다시백을 만들었어요. 평소 더 많은 양의 국이나 찌개를 끓인다면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 총 10개의 다시백이 완성되었어요. 지퍼백에 쏙쏙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실온에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피는 경우도 가끔 있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전한 냉동실을 선택했죠. 


잔치국수, 찌개, 오뎅탕, 각종 국 등 육수가 필요한 경우가 생각보다 잦은데 그 때마다 재료를 따로따로 넣어서 끓인다음 체로 건져내려니 생각보다 많이 번거롭더라고요. 이렇게 다시백으로 만들어두면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쏙쏙 넣어서 사용한 다음 깔끔하게 다시백을 건져낼 수 있으니 더 편리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제 번거롭게 국물 내지 마시고 다시백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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