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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감/생활정보꿀팁

커피찌꺼기로 커피 방향제 만들기

by Joy_Tanyo_Kim 201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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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커피를 즐겨 먹다보니 매일 커피 찌꺼기가 쌓이고 있어요. 저는 주로 텃밭에 뿌리지만,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사용해봤어요. 커피 찌꺼기는 땅에 뿌리면 퇴비로 사용이 가능하고 잘 말려서 방향제 또는 습기제거제도 사용이 가능해요. 입자가 조금 거친 편이지만 폼 클렌징이나 바디워시에 섞어서 스크럽제로 사용할 수도 있죠. 저는 오늘 커피 케익을 잘 말려서 방향제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 : 커피 찌꺼기, 다시백, 스템플러, 예쁜 끈 




▲ 하루에 적어도 한 잔, 많게는 세 잔까지도 마시다보니 모이는 커피 찌꺼기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커피 찌꺼기는 카페에 가면 손 쉽게 무료로 얻을 수 있어요. 





▲ 저는 다시백을 사용했습니다. 다시백(소)에 커피 잘 말린 커피 케익을 하나 쏙 넣어줬어요. 




▲ 그리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마끈을 적당이 잘라서 스템플러로 다시백 상단에 달아줬어요. 어떤 끈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 총 8개의 커피 방향제를 만들었어요. 하나는 거실 선반 손잡이에 달아줬고 하나는 냉장고 선반에 달아줬어요. 거실에도 냉장고 안에도 온통 커피 향으로 가득하길 바라면서요. 




▲ 마지막으로 제가 매일 타는 자동차 미러에도 달아줬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기분 좋은 커피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잘 말린 커피 찌꺼기는 갖가지 잡다한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도 합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이지만 생각보다 쓰임새가 좋은 것 같네요. 



다시백을 구입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종이컵에 커피 찌꺼기를 담고 가루가 새지 않도록 못 쓰는 스타킹을 덮어 씌워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방향제 비싼 돈주고 구입하지 마시고 커피 찌꺼기 방향제 만들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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