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화병만들기

집안 분위기를 아주 작은 아이템 하나로 조금 더 산뜻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재활용 쓰레기통에 들어갈 위기에 있었던 파스타 소스 유리병과 리본으로 간단하게 화병을 만들어 봤어요. 사실 특별할게 없어서 방법이라고 소개하기도 약간 부끄러울 정도에요. 집에 쓸모없는 유리병이 있다면 리본을 이용해 소박하지만 귀여운 화병 함께 만들어봐요. 




재료 : 유리병(딸기잼, 소스, 우유, 두유 병 등), 끈 리본, 글루건, 가위




▲ 저는 파스타 소스가 들어 있던 유리병을 사용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모든 공산품들이 꽤 비싼 편이라 유리병 가격도 만만치 않죠. 이런 병들은 늘 버리지 않고 잘 씻고 스티커 잘 떼서 모으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쓰임새가 좋아요. 




▲ 냄새가 나지 않도록 끓는 물에 끓이기도 했고 그 덕에 소독도 했네요. 깨끗하게 잘 말려서 준비해주세요. 




▲ 글루건으로 끈리본을 붙일 자리에 살짝 글루를 묻혀주세요. 아주 살짝 점 찍듯이 묻히면 됩니다. 




▲ 이렇게 끈 리본의 끝부분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병 입구쪽 턱에 걸리도록 딱 붙혀주세요. 




▲ 이제 끈리본을 뱅글 뱅글 돌려서 감아주세요. 이 때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끈리본이 떨어질 수 있고 너무 살살 당기면 느슨해질 수 있으니 적당하게 잘 조절해주셔야해요. 




▲ 원하는 두께로 감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딱 저만큼이 좋아보였어요. 손가락 굵기 정도에요. 





▲ 조금 더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처음 시작했던 지점과 같은 라인에서 마무리를 해줬어요. 이 때도 글루건으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 앙증맞은 리본을 만들어주세요. 




▲ 가장 예쁜 모양을 앞으로 잡고 글루건으로 리본을 붙였습니다. 




▲ 제가 참 좋아하는 식물, 싱고니움이에요. 카페를 운영할 때 참 많은 싱고니움을 키웠었는데, 이 식물은 사계절 잘 자라기도 하고 번식이 워낙 좋아요. 




▲ 싱고니움을 자세히보면 줄기마다 이렇게 생긴 부분이 있어요. 저 마디에서는 작은 뿌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저 부분을 똑 꺾어서 물에 넣어주면 금새 뿌리가 나오고 새싹이 올라옵니다. 싱고니움은 수경재배를 해도 잘 크기 때문에 저는 온 집에 싱고니움을 꺾어서 유리병에 꽂아놨어요.  




▲ 한움큼 꺾어온 싱고니움이에요. 




▲ 리본을 달아 예쁘게 꾸민 병에 싱고니움을 꽂고 물을 부어줬어요. 




▲ 2개를 만들어서 신랑 작업실에 하나, 제 책상에 하나 올려뒀습니다. 초록의 기운이 온 방에 가득해지는 것 같았어요. 우리가 쉽게 재활용 쓰레기 통에 버리는 못쓰는 유리병의 아주 깜찍한 변신이죠? 유리병, 그냥 버리지 말고 우리집 분위기 살리는 작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어 보세요. 저는 파란색 끈리본을 사용했지만, 갈색 마끈을 사용하셔도 굉장히 예쁩니다.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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