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메 스시, 오키나와 스시에 빠지다

매년 오키나와를 갈 때마다 꼭 가는 집이 바로 '구루메 스시'입니다. 구루메 스시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데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할 때 저희는 늘 아메리칸 빌리지에 베이스 캠프를 두고 이 곳, 저 곳으로 다니는 편입니다. 북쪽 끝으로 올라갈 때는 물론 숙소를 이동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아메리칸 빌리지가 여기저기로 움직이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맛있는 '구루메 스시'가 있으니 더할 것 없이 좋지요. 어딜가도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지만, 구루메 스시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두툼한 살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비린내와 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저도 신랑도 예민한 편이라 비린내를 느끼면 회도 스시도 잘 못 먹는 편인데 이 곳의 스시는 아주 고소하고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그래서 4박 여행을 오면 적어도 2번은 꼭 식사를 합니다. 2번도 아쉬우면 3번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곳과 멀지 않다면 언제든 '구루메 스시'로 가서 식사를 하는 저희 부부입니다. 결혼 전부터 오기 시작한 이 곳이 이제는 정말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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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루메 스시

-전화번호 : 098-936-6333

-영업시간 : 11:30am - 10:30pm

-주소 : 일본 〒904-0115 Okinawa Prefecture, Nakagami District, 北谷町美浜15−69




↗ 구루메 스시의 외관입니다. 약간 허름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건물의 1층에 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입구 사거리에 위치해서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바로 옆에는 큰 가라오케가 있고 앞에는 큰 주차장이 있으니 자유롭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 오픈시간에 맞춰 왔지만 점심시간이라 대기손님이 매우 많습니다. 창가에 앉아있는 줄 외에도 대기손님이 조금 더 있었습니다.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마다 스마트한 메뉴판이 생겼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거 없었는데, 사장님께서 잘되는 장사 더 잘되게 하시려고 돈을 좀 쓰셨나봅니다.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한글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오니 여러가지로 서비스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린 듯 약간의 말이 되지 않는 말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 괜찮았습니다. 이 정도면 영어 못쓰는 분들이 오셔도 아주 쉽게 주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패드에서 직원을 호출할 수 있고 주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제 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와서 결제까지 도와줍니다. 




↗ 스시를 만드는 주방 내부를 살짝 찍어봤습니다. 가게의 중앙에 주방이 있고 옆으로 돌아가면서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 곳은 회전초밥 전문점이라 레일이 쉬지않고 돌고 있습니다. 레일에 원하는 메뉴가 없다면 직원에게 직접 말씀하시면 금방 만든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줍니다.  




↗ 테이블마다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는 꼭지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받아 비치된 녹차가루를 넣어주면 따뜻한 녹차 완성! 맛이 아주 좋습니다. 




 ↗ 스시를 먹기 전에 간장, 생강, 물티슈, 젓가락 등을 준비했습니다. 와사비는 레일에 얹어져있기도 하고 직원에게 달라고해도 줍니다. 






↗ 미소는 따로 주문을 넣으셔야 합니다. 말 안하면 안주니까 필요하시면 꼭 말씀하세요. 


















↗ 모든 종류의 스시를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먹기 싫은 스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시를 먹어본 것 같습니다. 좀 비싼건 그냥 먹은셈치고 안먹기로 했어요. 구루메 스시의 최대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건데, 가장 저렴한 검은 접시가 110엔, 파란접시 140엔, 노란접시 180엔, 하얀접시 210엔, 초록접시 270엔, 빨간접시 360엔 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스시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크기도 작지 않아서 더 만족스러웠죠. 물론 더 좋은 스시집도 많이 있겠지만 가성비 대비 '구루메 스시'를 추천합니다.




↗ 패드에 있는 결제 버튼을 누르니 직원이 리모콘 같은 걸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가 쌓아올린 접시를 저 기계로 체크했습니다. 많이 먹었죠^^;; ? 




↗ 왼쪽 상단에 보이는 작은 플라스틱 카드에 저희가 먹은 접시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그러면 저 카드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 하면 되죠. 구루메 스시는 오직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현금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오키나와에서는 카드 결제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가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일본은 카드를 워낙 안쓰는 문화라는데, 한국과는 아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미리 준비해 갔던 달러로 계산을 했습니다. 



특별히 맛있게 먹었던 스시는 참치(튜나), 연어(살몬), 새우튀김, 소고기에요. 다른 것도 맛있었지만 이 4가지는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답니다. 오키나와에 가신다면 '구루메 스시'가셔서 맛있게 부담없이 든든하게 스시 드시고 가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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