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향1 엄마의 갑작스런 부탁 월요일 아침, 친정엄마에게 전화가 옵니다.타뇨는 일주일에 딱 하루,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전날인 일요일은 가장 바쁜 날이라 월요일은 늘 온 몸이 힘들죠. [ 엄마, 아침부터 무슨일이에요? ] [ 엄마 부탁이 있는데... ] 애교 섞인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 하하, 무슨 일인데요? ] [ 차끌고 엄마랑 촌에 좀 같이 가면 안돼? 이모가 묵은지랑 고추랑 고구마줄기 준다는데, 엄마가 들고 올 수가 없어서... ]엄마의 목소리가 점점 기어들어갑니다.많이 미안해하는 엄마의 음성이 전해졌지만, 바로 승낙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엄마, 일단 신랑한테 차를 쓸 수 있는지 물어봐야하니까 잠시만 기다려줄래요? ] [ 그래~ 연락 기다릴게 ]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결혼 전, 늘 엄.. 2016.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