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저희 신랑의 입맛을 사로 잡은 오늘 메뉴는 데리야끼 닭꼬치입니다. 꼬치에 꽂아 먹으니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간장을 기본으로 아주 간단한 재료를 더해 만든 데리야끼 소스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소스랍니다. 밥 반찬은 물론 간식, 술 안주로도 안성맞춤인 데리야끼 닭꼬치 만들기, 함께 해봐요.
데리야끼치킨 꼬치(Teriyaki Chicken Skewer)
재료 : 닭고기 250g, 대파 1대, 청주 1큰술, 소금, 후추
양념재료 : 간장 5큰술, 물엿 3큰술, 미림 2큰술
*닭고기는 어떤 부위든 관계 없으나 닭가슴살을 사용하시면 준비하기 편하며 물엿이 없다면 올리고당이나 설탕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청주 대신 소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닭고기는 꼬치에 꽂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집에 있는 닭고기를 사용했지만, 만약에 따로 구입하신다면 닭가슴살을 추천합니다.
▲ 손질한 닭고기는 볼에 담아 후추와 소금을 뿌려 밑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허브솔트와 통후추를 갈아서 사용했어요.
▲ 간이 잘 배이도록 섞어주세요.
▲ 닭고기와 파를 섞어서 꼬치에 꽂아주세요. 제가 만들어 보니까 제일 처음과 제일 마지막은 닭고기를 끼우는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파는 익으면 약간 흐물해져서 쉽게 빠졌어요. 떡을 중간에 하나씩 꽂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어요.
▲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닭꼬치를 올려 구워주세요. 이 때 청주나 소주를 부어 잡내를 제거해주세요. *닭고기에 미리 부어 재워뒀다가 사용하셔도 되요.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중간 중간에 꼬치를 돌려서 구워주세요.
▲ 닭고기가 60%정도 익었을 때 진간장, 미림, 물엿을 넣어서 약한 불에 천천히 졸이며 익혀 주세요. 만약에 팬이 커서 모든 분량의 꼬치를 한번에 구울 수 있다면 관계 없으나 저처럼 팬이 작아서 꼬치를 나눠 구워야 한다면 소스를 미리 모두 섞어서 준비해뒀다가 요리할 때 조금씩 부어주는 것이 비율 실수 없이 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닭꼬치가 눋지 않도록 조심해주셔야합니다.
▲ 데리야끼 닭꼬치가 완성 되었어요. 향이 너무 좋아서 신랑이 먹는 순간만 기다렸다고 하네요. 촬영을 마치고 [ 먹어요~ ]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꼬치 5개를 순식간에 다 먹었답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닭고기를 모두 꺼내서 남은 양념에 다진마늘 1큰술 넣어서 볶아 먹었어요. 밥과 함께 먹으니 더 맛이 좋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진마늘을 넣은 양념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취향에 맞게 맞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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