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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3

문 고치는 키위아저씨에게 열쇠를 3개나 받은 사연 처음 이사 올 때부터 현관 문고리가 흔들리긴 했었어요. 반년이 넘게 쓰다 보니 이제 열쇠 구멍에 열쇠가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아, 이러다가 어느순간 집에 못 들어갈 수도 있겠다' 싶어서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여긴 한국과 다르게 대부분의 집을 부동산 에이전트가 관리를 하는데요. 집주인이 부동산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게 되면 렌트부터 관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이루어지는 집 검사도 에이전트가 도맡아 하고 있어요. 집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하면 해결이 됩니다.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부동산 에이전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입자와 집주인은 만날 일도 서로 연락할 일도 없게 되죠. 현관문에 열쇠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꽤 급.. 2019. 7. 30.
뉴질랜드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만난 키위들의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 중간 중간에 쉬었던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면 7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차로 쉬지않고 달렸을 때 치치에서 퀸스타운까지는 6시간 거리지만 저희는 지치지 않기 위해서 1~2시간에 한번씩은 꼭 쉬고 좋은 경치가 있는 곳을 지날 때는 또 차를 세워서 즐기면서 이동했거든요. 퀸스타운 도착 예정시간은 6시였지만 중간에 와나카 호수를 잠시 들렀기 때문에 저녁 7시쯤 숙소에 도착을 했답니다. 저희가 첫날밤을 보낸 숙소는 전망이 좋은 홀리데이하우스 'The Queenstown Bothy'라는 곳이었어요. 일반 가정집을 통으로 단기렌트 해주는 방식이랍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The Queenstown Bothy 주소 : 56b Belfast Terrace, Queenstown .. 2018. 3. 8.
뉴질랜드 키위들의 일반적인 저녁식사는 저는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 키위들은 뭐 먹지? ]였습니다. 솔직히 아직 한 번도 키위의 집에 가서 키위와 밥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 많이 궁금했거든요. 특히 제가 요리에 관심이 많다 보니 더 궁금했었답니다. 그래서 홈스테이로 키위와 함께 살고 있는 일본인 친구 하루카에게 일주일간의 저녁식사를 사진을 찍어서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흔쾌히 제 부탁을 들어준 하루카 덕에 저는 조금이나마 일상적인 키위의 식사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키위들이 즐겨 먹는 나초 요리입니다. 한국에서 주로 스낵으로 즐겼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들은 나초를 식사 대용으로 즐긴답니다. 나초 위에는 치즈를 듬뿍 올렸고 소고기, 토마토소스와 콩을 함께 볶아..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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