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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2

뉴질랜드에 봄이 오는 소리 정원의 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9월부터 봄이라고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짧고 봄이 이른 것 같습니다. 아직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꽃이 피는 것을 보니 진짜 봄이 맞는 것 같아요. 새싹이 이제 자라기 시작해서 아직은 헐벗은 나무도 아직 많지만 꽃들은 앞다투어 봉우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 앞 공원을 산책하며 만난 크라이스트 처치의 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과는 계절이 거꾸로 가다보니 조금 요상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네요. 한국은 이제 더위가 한풀 꺾여서 조금 살만 하다고 하더군요. 지난 여름 다들 더위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난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산들산들 따뜻한 뉴질랜드의 봄소식 보시고 쉼이 되시길 바랍니다. ▲ Camell.. 2018. 8. 17.
뉴질랜드는 지금 가을이에요. 크라이스트처치에 아름다운 가을이 왔어요. 한국의 사계절은 3~5월은 봄, 6~8월은 여름, 9~11월은 가을, 12~2월은 겨울이죠. 물론 지역과 해에 따라 약간씩 더 덥거나 더 추울 때도 있지만 말이죠. 크라이스트처치의 계절은 한국과는 많이 다른 편이에요. 9~11월은 봄, 12~2월은 여름, 3~5월은 가을, 6~8월은 겨울이에요. 여름과 겨울이 반대이며 봄과 가을도 반대지요. 한국에 여름이 오면 뉴질랜드에는 겨울이 오고 한국에 봄이 오면 뉴질랜드에는 가을이 와요. 봄과 가을은 단풍지는 것 외에는 솔직히 큰 다름을 못 느끼고 있지만 겨울과 여름은 굉장히 다름을 느끼고 있답니다. 뉴질랜드에도 눈이 오는 아주 추운 지역이 있지만 크라이스트처치에는 눈이 오지 않아요. 4년전에 한번 잠깐 온 적이 있었다는 ..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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