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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6

스팸마요덮밥 만들기, 건강하게 즐기는 브런치 오늘은 가볍게 만들어 먹기 좋은 스팸마요덮밥을 만들어 봤어요. 지난번에 소개했던 갈릭베이컨덮밥과 재료는 거의 흡사해요. 오늘은 베이컨 대신 조금 더 도톰하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스팸을 사용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갖가지 종류의 스팸을 맛볼 수 있는데 오늘 저는 베이컨 스팸을 사용했어요. 스팸마요덮밥 만들기,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스팸마요덮밥 재료(2인) : 스팸 340g(조금 더 작은 스팸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파프리카 2개(노랑, 빨강), 상추 한줌,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마요네즈, 파슬리가루, 통깨, 밥 2공기 ▲ 저는 스팸을 좋아해서 넉넉하게 넣으려고 340g의 큰 사이즈 스팸을 사용했지만, 한 사이즈 작은 스팸을 사용하셔도 .. 2017. 12. 15.
매콤달콤한 떡볶이 만들기 뉴질랜드에서는 떡이 매우 귀합니다. 이 곳에는 떡 문화가 없어요. 간혹 한인들이 운영하는 떡집이 있는데, 솔직히 한국에 비하면 가격이 비쌉니다. 뉴질랜드의 물가와 임대료는 한국보다 비싸고 한국의 맛을 내려면 한국의 재료를 수입을 해야할 때도 잦다보니 가격이 올라가는건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소에 간식으로 떡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떡국과 떡볶이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신랑도 마찬가지다보니 서로 마음이 맞아 자주 먹었죠. 뉴질랜드에서 살기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슬슬 매콤달콤한 떡볶이 생각이 났지요. 그래서 오늘은 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재료 : 가래떡 3줄, 양배추 1/4쪽, 고추장 110g, 고춧가루 조금, 케첩.. 2017. 1. 6.
남은 찜닭 버리지 마세요. <찜닭 볶음밥> 만들기 어젯밤 늦은 밤에 아침, 점심, 저녁을 몰아 먹었습니다. 정말 피곤하고 피곤한 하루였는데, 가장 힘든건 밥을 먹지 못했다는 겁니다. 녹초가 되어서 돌아온 집에 먹을것이 있을리가 없죠. 신랑과 함께 늦은 식사를 하기 위해 찜닭을 시키고 밀린 집안일을 합니다. 맞벌이 부부라서 퇴근 후 늦은 시간이라도 집을 치우지 않으면 정말 집안 꼴이 엉망이 됩니다. 금새 도착한 찜닭을 맛있게 먹지만, 하루종일 굶다가 먹은 음식은 영 많이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대충 남은 찜닭은 냉장고로 쏙 들어갑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타뇨와 돌프의 다음날 아침 식사 입니다. 이 맛있는 음식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볼까요? ↗ 어젯밤 냉장고로 쏙 들어갔던 남은 찜닭을 꺼냈습니다. 사실 남은 찜닭이라고.. 2016. 9. 26.
상추의 재발견 <상추된장나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타뇨에요.오늘은 상추된장나물을 만들거에요.사실 저도 [ 상추로 나물을 만들어? ] 라는 생각을 했지만, 먹고나서는 [ 아, 대박! 진짜 맛있네? ] 라는 반응을 보였어요.30살이 되도록 상추는 쌈싸먹거나 겉절이, 비빔면, 샐러드에만 넣어 먹었어요.친정엄마가 집에 오셔서 [ 집에 먹을거 없는데 ] 라는 말을 했더니 냉장고를 열어보신 엄마가 냉큼 집어드신게 바로 이 상추에요.그리고는 상추된장나물을 뚝딱 만들어주셨어요.살기 어려웠던 엄마의 어린시절에는 흔하고 흔한 상추로 자주 해먹었던 반찬이라고 하셨어요.그 추억의 음식, 맛 본 이상 안해먹을 수 없죠! 그래서 레시피 받아서 그대로 만들어봤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햇볕을 많이 받아서 쌉싸름해진 상추에요.고기.. 2016. 8. 23.
새알 듬뿍 넣어 만든 <소고기 들깨미역국>으로 몸보신하세요! 재료 ▶ 미역, 소고기 국거리, 들깨, 참기름, 집간장, 간수 뺀 굵은소금, 새알심 안녕하세요, 타뇨에요.설 쉬고 참 오랜만에 만나는 포스팅이네요. 보고싶었어요!봄바람이 살랑살랑 따뜻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많이 춥지요?추위가 가기전에 따끈한 먹어보겠다고 만들어봤습니다. 마른미역 150g(60인분)을 준비했습니다.대가족이라서 한번에 많은 양을 끓일겁니다. 더 작은 양을 끓이시더라도 방법은 똑같으니 걱정마세요!뜨거운 물을 받아 잠시 미역을 불려주세요. 미역을 준비하는 동안 들깨가루를 면보에 넣어 준비합니다.들깨를 방앗간에서 껍질 째 갈아서 준비했답니다.면보에 넣어서 조물조물 들깨물을 만들면 힘은 들지만 맛은 훨씬 좋은거 같아서요! 번거롭다면 시판용 들깨가루를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물을.. 2015. 3. 2.
아이들 간식으로 먹는 식빵엔 <홈메이드 사과잼> 발라드세요~ 저희 카페의 옆집은 과일가게인데, 아침부터 사장님께서 두손 가득 사과를 들고 오셨습니다.'이모야, 이거 쓸래요?'직원이 사과를 옮기다가 그만 땅에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몇 박스를.. 적당히 기스가 난 것은 헐값에 팔면 그만이지만, 아스팔트에 갈아엎은 사과들은 박살이 났네요.사과 중에서도 꿀이 가득한 최상품이였기에 버리지도 못하고 아까운 마음에 들고 오신 청과 사장님.사과밭에서 얼마나 힘들게 작업하시는지 알기에 제 마음이 다 아팠습니다.주스를 만들어 먹기에도, 깎아 먹기에도 너무 많은 양이였기에 사과잼을 만들어 나눠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과 껍질을 깎아주고~터진 곳이 많아서 생각보다 깎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사과는 껍질이 특히 건강에 좋으니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됩니다. 큼직하게 잘라준 뒤 작게 한.. 201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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