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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3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컵밥열풍, 컵밥 전문점(Steampunk Laboratory) 오늘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시티에서 외식을 했어요. 요즘 아라(Ara)에서 매일 공부하는 신랑은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요. 초반에는 최대한 도시락을 싸서 갔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신랑도 도시락을 싸지 않게 되었어요. 꽤 긴 점심시간인데 밥 같이 먹으면서 더 친해지기 마련이잖아요. 점심을 사 먹은 날이면 [ 여기 맛있더라! 저기 참 좋더라! ] 이런저런 말을 하며 [ 다음에 꼭 같이 가보자! ] 라고 말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신랑의 칭찬이 자자했던 컵밥집 'Steampunk Laboratory'에 갔었어요. [ 엥? 시티에 컵밥집이 있어? ] 라는 제 물음에 신랑은 [ 응! 거기 컵밥집이 있는데 맛있.. 2018. 11. 14.
트램타고 즐기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티투어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구경 갔던 것을 소개할게요. 시티투어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희는 크라이스트 처치의 랜드마크인 트램을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트램 라인을 달리며 시내를 구경하고 무너진 성당을 포함한 지난 대 지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많이 복구 되었고 지금도 복구 중이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어 보이기도 했던 것 같네요. 지진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아물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따뜻했고 아름다웠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시티를 소개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트램크라이스트처치는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시내를 순환하며 사람들의 발이 되어 주는 트램(Tram)은 크라이스트처치.. 2018. 9. 18.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미로(Miro)의 아침식사 오랜만에 신랑과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을 먹었어요. 요즘 제 일상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다보니 이렇게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와서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을 했던 적은 손에 꼽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브런치 카페 '미로(Miro)'에서 뉴질랜드의 향기가 나는 맛있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했던 것 같네요. 뭐, 아침이라고 하기엔 조금 늦었으니 아침 겸 점심인 '브런치(Brunch)'라고 하는게 맞겠죠?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의 모양새와 예쁜 그릇에 반하고 맛에 반했던 '미로'에서의 식사 데이트, 자랑 좀 할게요. 미로(Miro) 주소 : 176 Oxford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hristchurch 8011전화번호 : ..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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