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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3

라로통가(Rarotonga)에서 즐긴 스노쿨링(Snorkeling)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에 가서 스노쿨링은 거의 매일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몰디브에서 스노쿨링을 처음 해봤는데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상어를 만나서 무섭기도 했지만, 바다 거북이도 만나고 수많은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를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받았었죠. 그래서 이번에 쿡 아일랜드에 가기 전에도 기대가 컸었어요. 하지만 이미 쿡 아일랜드의 산호는 대부분 죽은 상태였어요. 2년 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만 봐도 산호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했었는데, 그 사이 이렇게 모두 빛을 바랬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죠. 스노쿨링 가이드의 말로는 5년 전부터 쿡 아일랜드의 산호가 죽어가기 시작했었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환경오염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마 기상변화에 따른 영향도 조금은 .. 2018. 5. 25.
깊은 바다에서 함께하는 몰디브 스노쿨링투어, 사파리 아일랜드 사파리아일랜드에 머무는 동안 매일 스노쿨링을 즐겼지만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산호절벽이라 약간 아쉬웠지요. 그래서 저희는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단체 스노쿨링 투어를 갔답니다. 돌핀투어를 갈 때 타고 갔던 몰디브의 전통 배 '도니'를 한번 더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 부부를 포함해서 총 다섯 커플과 선원 세명이 함께 갔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사파리아일랜드가 점점 멀어집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지어진 워터빌라가 너무 예쁘네요. ▲ 도니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거리의 먼 바다로 나갔습니다. 이 정도 거리의 바다면 정말 깊고 깊은 바다일텐데 [ 여보, 혹시 큰 상어는 없겠지? ] 라고 말하며 걱정을 했지요. 숙소 앞에서도 상어를 만났지만 그건 1미터 정도의 작은 상.. 2017. 11. 21.
몰디브 스노쿨링, 행복한 허니문(Happy H Moon) 신나게 놀고 들어오니 침대 위에 허니문 꽃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허니문으로 오는 손님을 위해 이렇게 꾸며준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첫날 장식이 없길래 안해주나보다 싶었거든요. 헌데 뜬금없는 수요일에 이렇게 꽃장식을 받았네요. 예쁜 꽃으로 테두리를 꾸미고 그 안에 'HAPPY H MOOM'이라고 적어 놨네요. 일단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이 꽃이 뭐라고 그리 기분이 좋았던지요. 저 위에 올라가서 포즈 잡고 별에 별 사진을 다 찍었답니다. 히히 ▲ 처음에는 굉장히 예쁘다는 생각을 했지만, 순식간에 다 치워버렸답니다. 하얀 시트 위를 꼬물거리며 기는 벌레들을 발견했거든요. 꽃을 들어 보니 생각보다 벌레가 많아서 당장 다 버렸답니다. 그래도 ..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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