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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상3

정성으로 준비한 <시어머니 생신상> 안녕하세요. 타뇨에요^^타뇨는 이제 7개월차 새내기 며느리에요. 그런 제게 시어머니 생신상 미션이 왔습니다. 시어머니 생신상은 잘 차려야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늘 사랑으로 예뻐해주시는 어머니께 기분 좋은 생신을 선물하고 싶은 제 욕심도 컸답니다.선배 주부님들의 글을 검색해보면서 보통 시어머니 생신상은 어떻게 차리는지 많이 알아보고 고민했지만결국 [ 내가 잘하는 것을 하자! ] 라는 마음을 먹으며 몇가지 메뉴를 정해서 만들었답니다. ▲ 차례대로 산적, 새송이버섯전, 고기완자, 고기완자호박전, 두부전 *산적 : 한우 산적용 2만원치, 파프리카, 청양고추, 맛살, 햄, 느타리버섯 = 달걀물 입혀서 굽기 한우는 누른 고기로 넓적하게 2장 구입했고 집에 와서 필요한 크기로 잘랐어요. 파를 깜빡해서 청양고추로 초록빛.. 2016. 8. 19.
명절음식, 집들이 손님상, 어른 생신상도 뚝딱?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앞서 소개했던 할머니 팔순 생신상차림! 전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들을 소개할게요. 쫄깃쫄깃, 갖가지 재료로 맛을 낸 잡채입니다.재료 : 당면, 잡채용 돼지고기,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양파, 홍당무, 시금치, 진간장, 참기름, 소금이 들어갑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잡채는 생각보다 아주 쉬운 요리입니다. 나물을 각각 따로 볶아주고, 당면을 데친다음 섞어주면 끝이거든요.본래 달콤한 맛이 있는 양파와 당근은 볶을 때 굵은 소금으로 간을 맞췄고 시금치, 느타리버섯, 목이버섯은 볶을 때 맛소금으로 간을 맞췄어요.돼지고기는 색감을 내기 위해 진간장으로 간을 맞췄는데, 소금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당면은 끓는 물에 삶고 체망에 건져내서 물기를 빼주세요.시간이 지나면 들러 붙을 수 있는데, 섞으실 .. 2015. 2. 11.
할머니 팔순생신상 차리기, 시월드 갈등 맛보니 눈물나 할머니 팔순을 맞이했습니다.아버지 없이 보낸 세월이 14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시댁 잔치음식에 명절음식까지 어머니가 직접 하시는 것을 보면 속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어머니도 이제 60을 바라보는데, 언제까지 남편없는 시댁에서 일만 하셔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작년 명절부터는 어머니를 제대로 돕기 위해 계획을 세워 분담을 했답니다. 요즘 파는 음식처럼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전이나 샐러드류는 저희가 맡기로 했고, 엄마 손 맛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음식은 어머니가 직접 하시기로 했습니다.팔순잔치, 어디 좋은데 빌려서 거하게 치를까 생각도 했지만..그래도 정성이고 마음이라는 어머니의 마음가짐에 저희도 공감하여 직접 준비했답니다.생후 11개월 뚱이 엄마인 언니와 어머니, 타뇨가 함께 열심을 다해 만.. 201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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