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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10

삼겹살에 찰떡궁합, 파절이 소스 만들기(Feat. 리크) 파절이 소스 만들기(4인)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식초 6큰술, 볶은 깨 1큰술, 참기름 조금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게 있다면 파절이죠. 오늘은 파절이 양념을 만들어 봤습니다. 며칠 전 가깝게 지내는 가정에서 저희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어요. 한국인들이 저녁 시간에 모였을 때 가장 맛있게 먹는 음식은 보통 삼겹살이죠. 뭘 좀 가져가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초대하신 분께 물어본 뒤 저는 파절이와 쌈야채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한 군데 모아 뷔페처럼 먹거나 서로 나눠먹는 '포트락(Potluck)' 또는 '팟락'이라 불리는 문화가 있는데요. 오늘 제가 준비한 것도 일종의 포트락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메인이 고기 굽는 거라서 대부.. 2021. 7. 12.
쫄면 양념장 만들기, 분식집보다 맛있게! 날씨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차갑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쫄면이 생각날 때입니다. 물론 여긴 반대로 겨울로 가는 중이라 요즘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지만 대낮에는 25도까지 올라가는 편이라 점심으로 간단하게 즐기기에 쫄면이 적당한 메뉴였습니다. 김밥천국에서 종종 시켜 먹던 것이 쫄면이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쫄면 파는 곳이 없어서 보통 쫄면은 직접 해 먹습니다. 한국에서 사먹기만 할 때는 한 번도 궁금했던 적이 없었던 쫄면 만드는 방법이지만, 지금은 파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쫄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쫄면 다음으로 양념인데요.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쫄면 양념 만들기를 소개할게요. 재료 : 쫄면, 삶은 달걀, 양배추 또는 양상추.. 2020. 5. 13.
뉴질랜드에서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어요.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화나 카톡, 인스타 DM으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봐주셨어요. 아주 오랫동안 연락하고 지내지 않았던 분들도 혹시나 마스크 도움을 줄 수 없을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아쉽게도 뉴질랜드는 하늘길과 뱃길 모두 한국에서 오는 마스크는 막힌 상태였지만, 그래도 물어봐 주심에 정말 많이 감사했답니다. 락다운으로 인해 격리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트도 안정을 찾아 없는 물건이 없고 집 앞 가벼운 산책 정도도 가능해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까운 호주나 미국에 비하면 여긴 상황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 뜨거운 달고나 커피를 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 세계에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이 녀석은 뉴질랜드를 제대로 흔들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우유 브랜드와.. 2020. 4. 11.
삼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남편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 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봄 향기가 조금씩 묻어나고 있지요? 꽃 향기와 연두빛 봄기운에 취해야 할 때에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로 모두들 많은 고생 가운데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 수시로 접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는 늦여름과 초가을의 중간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낮은 많이 덥지만 해가 떨어지면 순식간에 기온 차가 10도는 나는 것 같네요. 서로 다른 계절을 향해 달려가는 한국과 뉴질랜드지만, 서로의 봄과 가을에는 나름 기온도 비슷해지고 옷의 두께도 비슷한 것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꼭 같은 곳을 살아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요. 오늘은 또 무슨 음식으로 저녁상을 차려야할까 고민하며 장을 보다가 삼겹살 가격이 좋아서 삼겹살 제육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뉴질랜드의 고기는 한국 고기에 비해서 기름.. 2019. 3. 4.
제육볶음 만들기, 기사식당에서 먹던 그 맛 어릴적 아빠가 운수업을 잠시 하셨는데 그 때 아빠를 따라 기사식당에 종종 갔었습니다. 기사식당에는 커다란 트럭을 끌고 다니는 기사님들로 가득했었죠. 기사식당에서 팔았던 음식은 작은 반찬부터 찌개나 탕까지 모두 맛있었지만 그 중에서 제육볶음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커서도 어릴적 아빠와 먹었던 기사식당 스타일의 제육볶음이 생각날 때면 아는 기사식당에 찾아가서 제육볶음을 시켜먹곤 했었죠. 그리고 지금 30살이 넘은 아줌마가 되어서 또 그 때 먹었던 제육볶음이 생각나더라고요. 하지만 여긴 뉴질랜드라서 기사식당이 없죠. 그래서 오늘은 기사식당 스타일 제육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제육볶음도 달콤하고 짭조름한 단짠의 매력이 있는 음식이죠. 밥도둑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과식하게 만드는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홈스.. 2018. 9. 13.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한끼 식사 뚝딱! 오랜만에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400g이나 남았어요. 그래도 저희 두사람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충분한 양인 것 같아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봤습니다. 돼지고기 이외엔 모든 재료가 주방에 항시 있는 것들이라 편하게 요리했어요. 매콤달콤 짭쪼름한 밥반찬,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들기 함께 보실게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돼지고기 두루치기 재료 : 돼지삼겹살 400g, 양파 1개(성인주먹크기), 파 2대,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미림 1큰술, 후추 약간, 마늘 1큰술, 물 1컵(종이컵), 버터 1큰술(선택) ▲ 저희가 먹다 남은 돼지고기는 벌집삼겹살입니다. 목살, 삼겹살 .. 201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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