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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2

뉴질랜드에서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어요.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화나 카톡, 인스타 DM으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봐주셨어요. 아주 오랫동안 연락하고 지내지 않았던 분들도 혹시나 마스크 도움을 줄 수 없을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아쉽게도 뉴질랜드는 하늘길과 뱃길 모두 한국에서 오는 마스크는 막힌 상태였지만, 그래도 물어봐 주심에 정말 많이 감사했답니다. 락다운으로 인해 격리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트도 안정을 찾아 없는 물건이 없고 집 앞 가벼운 산책 정도도 가능해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까운 호주나 미국에 비하면 여긴 상황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 뜨거운 달고나 커피를 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 세계에 높은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이 녀석은 뉴질랜드를 제대로 흔들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우유 브랜드와.. 2020. 4. 11.
이스터 홀리데이(Easter Holiday), 뉴질랜드에서 보내는 두번째 부활절 오늘은 부활절(Easter)의 시작을 알리는 성금요일(Good Friday)이에요. 사실 한국의 부활절은 오직 예수를 믿는 사람들만의 특별한 절기, 축제 같은 날인데요. 뉴질랜드에서는 그 의미가 많이 다릅니다. 부활절, 여기서는 이스터라고 부르는 이 날은 모든 국민들의 축제이며 기쁜날이며 연휴입니다. 뉴질랜드의 이스터 홀리데이 기간은 총 4일이에요. 매년 3월 22일부터 4월 25일에 보름달이 뜬 날을 기준으로 첫번째 일요일을 부활 주일(Easter Sunday), 부활 주일 전의 금요일은 성금요일(Good Friday), 성금요일 이후 월요일을 부활절(Easter Monday)로 보냅니다. 달력에 표기된 이스터의 기간은 4일이지만 5일을 쉬는 곳도 종종 있답니다. 예를 들면 저희 신랑의 학교도 화요일까.. 201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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