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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7

수디마 호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식사 얼마 전에 신랑과 함께 '수디마 호텔(Sudima Christchurch Airport Hotel)'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가까운 동생이 이 곳에서 호텔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데 맛있는 밥 한 끼를 사주겠다고 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죠. 여행을 다니면서 호텔 밥은 정말 많이 먹었지만, 언제나 조식만 먹었지, 단 한 번도 저녁식사를 먹어본 적은 없었어요. 사실 저녁 식사는 꽤 비싼 편이기도 하고 현지에서는 워낙 방문해야할 맛집이 많아서 호텔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을 해본 적이 었었던 것 같아요. ▲ 이렇게 토끼 귀 모양으로 접혀진 것을 보고 있으니 [ 아, 내가 격식 있는 곳에 왔구나 ] 싶은 생각이 들었죠. 메뉴를 주문하니 그에 맞게 나이프와 포크, 스푼을 준비해주셨어요. 크기마다 각자 쓰.. 2019. 4. 10.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미로(Miro)의 아침식사 오랜만에 신랑과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을 먹었어요. 요즘 제 일상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다보니 이렇게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뉴질랜드에 와서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에 가서 외식을 했던 적은 손에 꼽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브런치 카페 '미로(Miro)'에서 뉴질랜드의 향기가 나는 맛있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했던 것 같네요. 뭐, 아침이라고 하기엔 조금 늦었으니 아침 겸 점심인 '브런치(Brunch)'라고 하는게 맞겠죠? 분위기에 반하고 음식의 모양새와 예쁜 그릇에 반하고 맛에 반했던 '미로'에서의 식사 데이트, 자랑 좀 할게요. 미로(Miro) 주소 : 176 Oxford Terrace, Christchurch Central, Christchurch 8011전화번호 : .. 2018. 9. 10.
크라이스트처치의 고품격 피시앤칩스(Fish and Chips)전문점, 푸시(FUSH) 크라이스트처치 위그램(Wigram)에 있는 '위그램 헬스(Wigram Health)'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맛있는 집을 발견했어요. 사실 한국도 아닌 뉴질랜드의 맛집을 이렇게 소개해봤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겠냐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어쩌다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크라이스트처치의 맛집을 올려보려고 해요. 뭐, 주로 음식을 해먹는 편이라 외식이 그리 잦진 않지만요. 약을 사러 '유니챔(Unichem)'에 잠시 들렀는데 같은 라인에 굉장히 인테리어가 예쁜 가게가 있더라고요. 바로 오늘 소개할 '푸시(Fush)'에요. 푸시는 '피시앤칩스(Fish and chips)'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가게였는데, 사실 여태 피시앤칩스를 파는 가게 중에 이렇게 예쁜 가게를 본 적.. 2018. 3. 24.
몬스터치킨(Monster Chicken), 한국 치킨 맛이 그립다면 오랜만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을 하나 소개할게요. 오늘 소개할 곳은 치치의 작은 차이나타운인 처치코너 상가에 입점되어 있는 '몬스터 치킨(Monster Chicken)'이에요. 치치에서 제대로된 한국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치킨 전문점은 몬스터 치킨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몬스터 치킨(Monster Chicken) 전화번호 : 03-343-0505주소 : 394 Riccarton Rd, Upper Riccarton, Christchurch 8041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오전 11:30- 오후 10:00주차 : 처치코너 공용주차장 이용 ▲ 몬스터 치킨의 간판과 실내 모습입.. 2017. 12. 9.
몰디브 사파리 아일랜드, 분위기 좋았던 레스토랑 몰디브에서 맞이하는 첫날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신랑도 저도 오랜만에 갖는 휴가에 너무나도 편안한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저도 이 사람도 일에 너무 치여서 살다보니 늘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둘 다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으니 한번쯤 이런 휴가 정당하지 않냐고 서로 이야기하며 웃었죠. 함께 손을 꼭 잡고 걷고 걸어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바람이 산들산들 시원하고 좋았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저희 테이블에서 바라본 섬의 모습입니다. 메인레스토랑과 칵테일바는 바다 위에 있는데 리셉션을 지나면 수영장이 나오고 그 끝에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지요. 레스토랑에 입장하면 좋은 자리가 참 많이 있지만 아무대나 앉을 수는 없습니다. 동양인은 왼쪽, 서양인은.. 2017. 11. 13.
리틀 타이페이(Little Taipei), 대만 버블티(쩐쭈나이차)전문점 날이 좋았던 주말 오후 친구들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 파파누이(Papanui)에 있는 '리틀 타이페이(Little Taipei)'에 쩐쭈나이차(버블티)를 마시러 갔습니다. 대만에 갔을 때 쩐쭈나이차를 처음 먹어 봤었는데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우롱티를 베이스로 밀크티를 만들고 거기에 타피오카 펄을 잔뜩 넣어줬었죠. 이후 한국에서 공차를 포함한 수많은 가게에서 쩐쭈나이차를 먹어봤지만 확실히 대만 현지에서 먹었던 맛을 따라올 가게는 없더군요. 일단 대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타피오카를 음료의 1/3이나 채워줬는데 말이죠. 쫀득한 식감의 타피오카에 빠진 저희 부부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와서도 쩐쭈나이차가 그리웠는데 다행히도 이 곳에는 이민을 온 대만 사람들이 쩐쭈나이차 전문점을 많이 운영하고 있더군요. ◀◀..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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