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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통가7

쿡 아일랜드 여행, 라로통가의 기념품 가게 여기까지 왔는데 기념품 가게에 안가볼 수는 없지요. 저희 부부는 연애하던 시절부터 해외여행을 가면 꼭 그 나라의 기념 자석을 하나씩 샀었는데 라로통가에서는 어떤 자석을 구입하게 될지 참 궁금했어요. 저는 여행을 가면 기념품 가게나 공항 면세점에 들러서 기념품 살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것 같아요. 조금 특별한 물건, 좋은 물건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신랑과 함께 기념품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크라운 비치 리조트에서 시내로 향하는 길에 있었던 기념품 가게입니다. 라운드바가 있던 삼거리 길가에 위치했는데 시내로 가는 길에 눈에 띄는 기념품 가게는 이 곳 한군데 뿐이라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기념품 가게였어요. 주차 라인을 작은 돌들로 만들어둔 것이 색다르고 보기.. 2018. 5. 30.
쿡아일랜드의 대형 슈퍼마켓 둘러보기 이번에는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의 가장 큰 슈퍼마켓을 소개해드릴게요. 동네 여기저기에 작은 슈퍼도 꽤 많았지만 이 정도 규모는 쿡 아일랜드의 수도섬인 라로통가(Rarotonga)에도 딱 하나밖에 없답니다. 'CITC Supermarket'은 쿡 아일랜드의 자체 슈퍼마켓인지 검색을 해봐도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어요. 한국으로 치자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규모의 대형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쿡 아일랜드의 대형마트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보실까요? 요놈 타고 열심히 다녔답니다. 조금 낡긴 했지만 생각보다 잘 나가서 타고 다니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라로통가를 여행하실 때 자동차보다는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고 섬에 도로도 딱 하나 뿐이라 운전하는데 어려움은 .. 2018. 5. 25.
라로통가(Rarotonga)에서 즐긴 스노쿨링(Snorkeling) 쿡 아일랜드(Cook Islands)에 가서 스노쿨링은 거의 매일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몰디브에서 스노쿨링을 처음 해봤는데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상어를 만나서 무섭기도 했지만, 바다 거북이도 만나고 수많은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를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받았었죠. 그래서 이번에 쿡 아일랜드에 가기 전에도 기대가 컸었어요. 하지만 이미 쿡 아일랜드의 산호는 대부분 죽은 상태였어요. 2년 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만 봐도 산호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했었는데, 그 사이 이렇게 모두 빛을 바랬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죠. 스노쿨링 가이드의 말로는 5년 전부터 쿡 아일랜드의 산호가 죽어가기 시작했었는데 그 이유가 아마도 환경오염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마 기상변화에 따른 영향도 조금은 .. 2018. 5. 25.
무리 나이트마켓(Muri Night Markets)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쿡아일랜드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저녁에는 신랑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나이트 푸드마켓에 갔습니다. 숙소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리 멀지도 않은 무리 해변(Muri Beach)에서 열리는 푸드마켓이었어요. 사실 리조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편하게 저녁식사를 사 먹을 수 있었지만 현지 음식을 더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나이트 푸드마켓이 열리는 시간은 5시였지만 숙소에서 쉬다보니 출발이 늦어져서 7시에 도착을 했어요. 라로통가의 하나뿐인 도로는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못했고 가로등조차 그리 밝지 않아서 사실 가는 길 내내 조금 무섭고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혹시나 사고가 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조바심이 났었죠. 무리 먹거리 야시장(Muri Night Markets) 영업시간 : 화 수 목 일 PM 5:0.. 2018. 5. 13.
쿡 아일랜드에서 바이크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버스 종착역에 내리니 경찰서는 걸어서 3분거리에 있었습니다. 라로통가 지역의 구글맵을 미리 다운 받아서 왔더니 길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은 없었답니다. 아주 편하게 찾을 수 있었죠. 사실 처음에는 스쿠터를 2개 빌려서 각각 타자는 말도 했었답니다. 신랑이나 저나 둘 다 오토바이를 운전한 경험이 꽤 있었고 타는걸 좋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걸까요? 어째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고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유와 경비를 조금 더 절감하자는 이유를 보태 결국 스쿠터는 하나만 빌리는 것으로 결정을 했답니다. 폴리네시안 렌탈 카&바이크(Polynesian Rental Cars & Bikes) 주소 : Ara Tapu, Avarua District, .. 2018. 5. 5.
크라운비치 리조트의 맛있는 아침식사, 유럽풍 조식 계속해서 쿡아일랜드(Cook Islands) 여행에 대해서 적고 있습니다. 오늘은 크라운 비치 리조트(Crown Beach Resort)에서 매일 아침 맛있게 먹었던 조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리조트에서 유럽식 조식이라고 소개했던 메뉴는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음식이었습니다. 음식이 입맛에 안맞아서 못 먹을 일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크라운 비치 리조트의 조식은 매일 조금씩 바뀝니다. 4일동안 빠짐없이 나왔던 메뉴도 있는가하면 매일 바뀌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감자는 늘 있었지만 어떤 날은 해시포테이토, 어떤 날에는 칩스가 나왔지요. 요일별로 변동이 있으니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크라운 비치 리조트의 조식뷔페 영업 시간 : 오전 8시 - 10시 대상 : 리조트의 모든 투숙객에게 무료제공 ▲ .. 201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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