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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152

뉴질랜드 방문자 비자신청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벌써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떠나온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말은 곧 저희 비자기간도 거의 끝나간다는 말이죠. 만 30살에 워킹홀리데이 막차를 타고 뉴질랜드로 떠날 때 분명 제가 그랬답니다. [ 딱 1년만 살다가 돌아오는거야, 딱 1년이야 ] 라며 신랑에게 신신당부를 했죠. 그 때부터 신랑에게서 뉴질랜드에 살고 싶다는 의지가 보였었거든요. 헌데 이제는 저도 함께 이 곳에 남고자 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닥터스 온 리카톤(Doctors on Riccarton)'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병원을 부르는 개념은 조금 틀린데요. 한국에서도 물론 의원, 병원 나눠서 부르긴 하지만 대부분 통칭 병원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 곳에.. 2017. 11. 21.
뉴질랜드의 가이폭스 데이(Guy Fawkes Day), 일년에 딱 한번 불꽃놀이 하는 날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뉴질랜드의 아주 특별한 기념일인 '가이폭스데이(Guy Fawkes Day)'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이폭스데이는 뉴질랜드에서 1년중 딱 1번 불꽃놀이가 허용되는 날입니다. 그 외의 모든 날에는 누구도 불꽃놀이를 할 수 없으며 구입할 수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느 해변가를 가도 쉽게 불꽃놀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빵집에만 가도 스파클라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다르죠?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11월 5일이 가이폭스데이지만 오늘 저녁(금)부터 3일동안 가이폭스행사가 진행됩니다. 11월 3-4일은 전야제처럼 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지며 당일인 11월 5일에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주도하는 .. 2017. 11. 3.
잔디밭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농장에도 다녀왔어요. 걸어서 1분 거리에 사는 이웃과 커피 한 잔 하려고 아침부터 아메리카노를 만들었습니다. 이웃은 저희 집에서 훤히 보이는 코 앞의 큰 잔디공원 건너에 살고 있는데 정이 많고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 집을 나서면 이 짧은 길의 끝에 잔디공원이 펼쳐진답니다. 포장컵이 필요할리가요. 그냥 머그컵 들고 가면 그만이죠. ▲ 이웃집과 우리집의 중간 지점인 잔디밭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보이고 공놀이를 하러 나오는 아이들도 많아졌습니다. ▲ 이야기를 하다보니 서로 마음이 맞아 치치 외곽에 위치한 농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30분을 달려야 도착하는 농장인데 이 곳에서는 한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국 야채들을 주로 판매합니다. 현지인들의.. 2017. 11. 2.
헬로베트남(Hello Vietnam), 치치에서 맛보는 베트남쌀국수 언젠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맛있는 모든 집을 다 가볼 수 있을까요? 가는 곳마다 블로그에 기록해서 나중에 치치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집을 많이 소개하고 싶네요. 오늘은 집에서 멀지 않은 리카톤 로드(Riccarton Rd)에 위치한 '헬로우베트남(HELLO VIETNAM)'에 쌀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헬로우베트남(HELLO VIETNAM) 주소 : 8/235 Riccarton Rd, Riccarton, Christchurch 8041전화번호 : 03-341-2258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AM 11:30 - PM 2:30 / PM 5:00 - PM 10:00주차가능 / 예약가능 / 매일 사람 많음 ▲ 신랑과 함께 갔.. 2017. 10. 31.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음식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는 대구, 가자미, 상어, 가자미, 명태, 넙치 등의 흰살생선을 다양하게 사용해서 만드는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바로 영국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가 뉴질랜드이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점이 바로 피시 앤 칩스 전문점입니다. 남여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며 즐기는 뉴질랜드의 국민음식 피시 앤 칩스, 한번 맛보신다면 여러분들도 사랑하게 될거에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피시 앤 칩스는 1860년대 동유럽으로 이민을 오게 된 유대인 '조셉 말린(Jo.. 2017. 10. 24.
뉴질랜드에서 보낸 첫 추석이 지나갔습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일까지 생겨서 길고 길었던 이번 추석연휴가 이제 오늘로 끝이 나는군요. 오늘 참 많은 분들이 연휴가 끝남에 아쉬운 마음이 크겠어요. 사실 저는 외국에서 살다보니 추석연휴 느낌이 하나도 나지 않았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한국은 추석, 이 곳은 그냥 보통날입니다. 한국에서는 시끌벅적한 명절인데 여긴 너무 조용해서 참 심심했답니다. 이 곳에서 만나 가깝게 지내는 한국인들은 모두 이 곳에서 태어나거나 오래 살아서 한국말이 어려운 청년들입니다. 여태 추석도 제대로 보내보지 못했다는 말에 [ 우리 그러면 이번에 추석 느낌나게 같이 전 굽고 놀자! ] 라고 꼬셨답니다. [ 전이 뭐에요? ] 라고 묻길래 사진을 보여주며 영어 이름으로 말을 해주니 [ 아~ 추석에 이런거 먹어본 적 없..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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