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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오늘 밥상47

비오는 날엔 수제비와 김치전, 삼겹살에 김치볶음 오늘 아침에는 밥도 하기 싫고 특별히 준비하고 싶은 의욕도 생기지 않아서 대충 끼니를 떼웠습니다. 주말인데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도 솔직히 싫었고 약간 더 늦잠을 자고 싶기도 했었죠. 소리를 들어보니 비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아, 점심 때는 간만에 수제비를 해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역시나 수제비가 최고죠! 그래서 오늘 아침은 조금 게으름을 피우다가 늦은 아침인 브런치로 먹었습니다. 수제비를 기대하면서 먹으니 간단해도 맛있었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정말 간단하게 먹은 아침 = 밥 2숟갈 + 스팸 1장 + 토스트 1장 + 치즈 올린 계란후라이 1장 ↗ 점심 = 감자 수제비 + 김치전 + 알타리 김치 [ 여기도 밀가루는 똑같으니까 똑같은 맛이 날.. 2017. 3. 12.
스팸무스비와 신라면, 시원한 쇠고기 된장찌개 밤 12시가 다 되어 갑니다. 이 시간이 되니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습니다. 눈은 자꾸만 감기고 하품은 절로 나오며 온 몸이 다 뻐근하고 힘이 드네요. 이 때쯤 되면 [ 아, 이제 하루를 마감할 시간이 되었구나 ]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오늘의 식단은 올리고 자야겠다 싶어서 마지막 힘을 다해서 글을 써봅니다. 다들 오늘은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어요? 저는 여전히 집에서 해 먹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 갑니다. 특별히 사 먹을만한 곳이 가까이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있다고 해도 너무 비싸서 직접 준비하는 것이 아끼는 길이죠.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오늘의 아침- 돈카츠동 : 흰 쌀밥 + 구운 돈카츠(돈까스) + 간장소스에 볶은 양파와 계란(계.. 2017. 2. 17.
매콤달콤 돼지껍데기와 시레기 된장찌개 [ 오늘 저녁은 뭘 먹지? ] 라는 고민을 하다가 냉동실에 얼려뒀던 돼지껍데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 어머, 내 정신 좀 봐. 샀는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안먹고 있었지?! ] 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오늘의 메뉴를 돼지껍데기 두루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먹었던 감자볶음이 조금 남아 있으니 저녁에 함께 먹으면 될 것 같고 저녁이라 국물이 있어야할 것 같아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시레기 된장찌개를 만들기로 했죠. 특별히 장을 보러 가지 않아도 냉장고에 있는 모든 재료로 저녁을 차릴 수 있었기에 시간을 굉장히 많이 절감한 것 같습니다. 장을 보고 집에와서 음식 준비를 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니까요. 오늘은 적어도 1시간을 벌었으니 그 시간에 다른 유익한 것을 해봐야겠습니다. 예를 들면 Verb를 .. 2017. 2. 12.
얼큰한 김치찌개에 삼겹살 하루 삼시세끼 먹는 사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앞으로 꾸준하게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국에서 먹는 것처럼 갖가지 반찬에 보기 좋게 차려 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반찬을 만들지 않는 문화권에서 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하니 몇가지 나오긴 하지만 이 것도 대부분 재료값이 너무 비싸거나 신랑이 즐기지 않는 음식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음식을 주로 하다보니 점점 간소화 되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보통 아침 점심을 대충 먹고 저녁에 만찬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최대한 그 스타일에 맞춰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아침은 키위식으로 토스트, 우유, 요거트, 시리얼 위주로 먹고 점심은 키위식은 기본이 샌드위치지만 저희는 샌드위치와 볶음밥을 번갈아가면서 먹는 편입니다.. 2017. 2. 11.
뉴질랜드 청정우 '티본 스테이크' 맛보다 '뉴월드'에서 구입한 뉴질랜드 청정우의 티본을 구입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T-bone steak)는 소의 등심과 안심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덩어리 스테이크인데, 잘려진 뼈 모양이 T모양이라고 해서 티본 스테이크(T-bone steak)라고 부른답니다. 한국에서는 사먹을 때도 엄청 비쌌고, 정육점에서 생고기를 구입하려고 해도 엄청 비쌌는데, 여기 오니까 대형마트에 그냥 재놓고 판매를 하고 있는겁니다. 가격대도 엄청 착합니다. 저희는 두툼한 티본 1장을 만원대에 구입했어요. 12불 정도 했으니까 11,000원이 안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당장 구입했지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티본 스테이크는 큼직한 뼈가 함께 있기 때문에 등심이나 안심보다 약간 굽는게.. 201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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