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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317

본의아니게 뉴질랜드로 귀농한 김농부 안녕하세요. 본의아니게 뉴질랜드로 귀농한 김농부 타뇨입니다. 하하 요즘 정말 매일같이 텃밭 일구는 것에 시간과 정성을 쏟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사실 적응하는 것도 힘들어서 농작물을 제대로 키워볼 여유도 없었는데요. 벌써 뉴질랜드 1년차 아줌마라고 올 봄에는 많은 것들을 심고 있습니다. 텃밭 농사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고 그저 야채 값이 너무 비싸서 조금 더 저렴하게 먹고 살려고 심었습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보라색의 예쁜 꽃이 핀 차이브(Chives)입니다. 사전 검색의 뜻으로는 부추, 쪽파라고 나오는데 한국의 것과는 아예 종자가 틀린 것 같습니다. 일단 잎 중앙에 구멍이 있는 것을 보면 생.. 2017. 11. 24.
뉴질랜드 방문자 비자신청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벌써 저희 부부가 뉴질랜드로 떠나온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말은 곧 저희 비자기간도 거의 끝나간다는 말이죠. 만 30살에 워킹홀리데이 막차를 타고 뉴질랜드로 떠날 때 분명 제가 그랬답니다. [ 딱 1년만 살다가 돌아오는거야, 딱 1년이야 ] 라며 신랑에게 신신당부를 했죠. 그 때부터 신랑에게서 뉴질랜드에 살고 싶다는 의지가 보였었거든요. 헌데 이제는 저도 함께 이 곳에 남고자 합니다.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닥터스 온 리카톤(Doctors on Riccarton)'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병원을 부르는 개념은 조금 틀린데요. 한국에서도 물론 의원, 병원 나눠서 부르긴 하지만 대부분 통칭 병원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 곳에.. 2017. 11. 21.
아, 이 맛에 키우는구나! 요즘 연장 마를 새가 없이 밭 가꾸기에 열중입니다. 처음에는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점점 유도리 있게 하다보니 그것도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매일 조금씩 커가는 모습에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 아, 이 맛에 키우는구나! ] 라는 공감도 하고 있고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튼튼한 놈으로 샀더니 잘 쓰고 있습니다. ▲ 처음으로 거름을 구입해봤습니다. 엄마는 풀 뽑은 것들을 쌓아두면 좋은 거름이 되기 때문에 거름을 따로 살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채소들이 더 풍성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거름을 따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리빙룸으로 가서 유리문을 열어 텃밭으로 나갑니다. [ 오늘은 또 얼마나 자랐나? ] 부추를 옮겨 있었어요. 지난번.. 2017. 11. 9.
뉴질랜드의 가이폭스 데이(Guy Fawkes Day), 일년에 딱 한번 불꽃놀이 하는 날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뉴질랜드의 아주 특별한 기념일인 '가이폭스데이(Guy Fawkes Day)'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이폭스데이는 뉴질랜드에서 1년중 딱 1번 불꽃놀이가 허용되는 날입니다. 그 외의 모든 날에는 누구도 불꽃놀이를 할 수 없으며 구입할 수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느 해변가를 가도 쉽게 불꽃놀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빵집에만 가도 스파클라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다르죠?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11월 5일이 가이폭스데이지만 오늘 저녁(금)부터 3일동안 가이폭스행사가 진행됩니다. 11월 3-4일은 전야제처럼 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지며 당일인 11월 5일에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주도하는 .. 2017. 11. 3.
잔디밭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농장에도 다녀왔어요. 걸어서 1분 거리에 사는 이웃과 커피 한 잔 하려고 아침부터 아메리카노를 만들었습니다. 이웃은 저희 집에서 훤히 보이는 코 앞의 큰 잔디공원 건너에 살고 있는데 정이 많고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 집을 나서면 이 짧은 길의 끝에 잔디공원이 펼쳐진답니다. 포장컵이 필요할리가요. 그냥 머그컵 들고 가면 그만이죠. ▲ 이웃집과 우리집의 중간 지점인 잔디밭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보이고 공놀이를 하러 나오는 아이들도 많아졌습니다. ▲ 이야기를 하다보니 서로 마음이 맞아 치치 외곽에 위치한 농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30분을 달려야 도착하는 농장인데 이 곳에서는 한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국 야채들을 주로 판매합니다. 현지인들의.. 2017. 11. 2.
헬로베트남(Hello Vietnam), 치치에서 맛보는 베트남쌀국수 언젠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맛있는 모든 집을 다 가볼 수 있을까요? 가는 곳마다 블로그에 기록해서 나중에 치치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맛있는 집을 많이 소개하고 싶네요. 오늘은 집에서 멀지 않은 리카톤 로드(Riccarton Rd)에 위치한 '헬로우베트남(HELLO VIETNAM)'에 쌀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헬로우베트남(HELLO VIETNAM) 주소 : 8/235 Riccarton Rd, Riccarton, Christchurch 8041전화번호 : 03-341-2258영업시간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AM 11:30 - PM 2:30 / PM 5:00 - PM 10:00주차가능 / 예약가능 / 매일 사람 많음 ▲ 신랑과 함께 갔..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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