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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Restaurant25

일본라멘이 먹고 싶다면, 사무라이볼(Samurai Bowl) 뉴질랜드에 와서 몇 번의 외식을 했었지만 큰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저희 부부는 대부분의 음식을 집에서 해결하는 편이에요. 뉴질랜드의 물가는 한국과는 달라서 한국보다는 아무래도 밥값이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음식의 모양새나 양은 한국의 절반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밥상문화는 정말 한국이 우수한 것 같아요. 이 곳의 키위 친구들도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더라고요. 그저께는 갑자기 일본라멘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 일본에 가서 먹었던 그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을까? ] 하는 마음에 맛있다는 집에 찾아갔지요. 크라이스트처치 안에서는 아무리 멀어도 대부분 한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라서 부담은 없어요. 일본라멘 전문점의 이름은 '사무라이 볼(Samurai Bowl)'이에요. 크라이스트처.. 2017. 6. 27.
버거킹, 뉴질랜드의 햄버거를 맛보다 뉴질랜드의 사람들에게도 햄버거는 주식에 가까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물론 한국도 지금은 햄버거를 많이 먹지만 여긴 할머니들도 햄버거 파티를 즐기는 문화니까요. 아마 뼛속까지 파고들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좋아함의 정도와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 아, 햄버거 먹으면 살찌는데 ] 라는 말을 툭툭 던지며 [ 그래도 뉴질랜드에 와서 햄버거를 안 먹어볼 수는 없으니까 한번 먹어보기는 하자 ] 라는 핑계섞인 말을 뱉으며 신랑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버거킹에 갔었답니다. 이 곳에도 한국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버거킹, 맥도날드, 서브웨이, 피자헛, 도미도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여기 저기에 많이 있답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서양 사람들의 음식이였으니 이 곳에서 먹는 햄버거가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 2017. 6. 15.
뉴질랜드 테카포 명물 '연어'를 맛보다 '페어리 베이크하우스(Fairlie Bakehouse)'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구매하고 저희는 곧장 '마운트 쿡(Mount Cook)'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그리고 가는 길목에 있는 '하이 컨츄리 살몬(High Country Salmon)'이라는 이름의 연어 농장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예전에는 몇몇의 연어농장이 더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 곳만 남았다고 하네요. 테카포 호수와 마운트쿡에 오는 관광객들은 99% 이 곳을 들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지도가 워낙 잘 되어 있기도 하고요. '하이 컨츄리 살몬(High Country Salmon)' 연어 양식장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 2017. 5. 22.
테카포에 가면 꼭 가야하는 페어리 베이크하우스 백패커 호스텔 '페어리 홀리데이 파크(Fairlie Holiday Park)'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 뒤 짐을 정리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이 바쁜지 새벽부터 떠났지만 저희는 늑장을 부리다보니 시간이 조금은 지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동네에 위치한 '페어리 베이크하우스(Fairlie Bakehouse)'에 잠시 들렀지요. 테카포 호수 근처에 굉장히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뉴질랜드 남섬에서 알아주는 빵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도 이 곳에 꼭 가야겠다고 미리 작정을 했었지요. 테카포 호수나 마운트 쿡 여행을 하신다면 페어리 베이크하우스에 꼭 들러서 빵 드시고 가세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2017. 5. 15.
크라이스트처치의 명물 카페 'C1' 얼마전에 크라이스트처치 씨티센터 근처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C1에 갔었습니다. 어학원 선생님인 샤넬의 초대를 받았지요. 그 전에도 현지인 친구와 함께 가본적이 있었는데 심플한 외관과 빈티지한 내부의 모습와 분위기에 반했었지요. C1은 치치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좋은 커피전문점입니다. 맛이나 분위기도 좋고 시내 한복판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찾아가는 것도 어렵지 않고요. 치치에 여행 오신다면 C1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샤넬의 초대 메시지입니다. 선생님이지만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라서 어학원 학생들과 나이가 비슷한 편이죠. 자신의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겠다고 이야기하며 저희를 초대했지요. [ 선생님이 아닌 키위와 이야기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니 모두들 왔.. 2017. 4. 29.
뉴질랜드의 KFC 먹어봤어요 어릴적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일 때 제가 살던 아파트 바로 옆에 아주 큰 2층짜리 KFC가 있었는데 그 곳의 징거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아빠에게 졸라 함께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해에 IMF가 터져서 저희 아버지의 사업도 주저 앉고 말았었죠. 중학생이 되었을 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 후로는 KFC만 보면 아빠 생각이 납니다. 뭐, 그렇다고 자주 가진 않았답니다. 집은 힘들었고 KFC는 비쌌으니까요. 뉴질랜드에 온지 5개월이 되었지만 외식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열 손가락에 꼽힐만큼 외식을 하지 않는 편이에요. 외식비가 꽤 비싼 편이라 최대한 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 저희도 가끔 땡기는 음식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가끔 먹던 패스트 푸드에요. 제가 살고 있는 .. 2017.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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