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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주방/오늘 밥상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만찬을 먹다

by Joy_Tanyo_Kim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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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만찬을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요즘 한동안 이렇게 밥상을 준비해서 먹은 적이 잘 없었답니다. 신랑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었고 저 또한 영상 촬영과 편집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었죠. 사실 딱히 차린건 없지만, 그래도 밥 한공기에 메인 반찬 하나 두고 먹을 때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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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식단 저녁 집밥 밥상


▲ 오늘 저녁으로 먹은 밥상입니다. 삼겹살, 포토벨로 버섯, 양송이 버섯, 양파, 당근, 호박, 감자를 구워서 준비했습니다. 얼갈이열무 김치, 머위 장아찌, 김치찌개, 쌈야채를 준비해서 함께 먹었답니다. 




▲ 삼겹살은 벌집으로 칼집을 내어 노릇하게 구워주고 포토벨로버섯과 양송이버섯은 도톰하게 썰어 살짝 구웠습니다. 고기는 허브솔트로 살짝 간을 맞춰 줬답니다. 마지막에는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서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줬어요. 


파슬리가루 만들기



 ▲ 양파는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고기를 구웠던 팬을 아주 살짝만 닦아서 그 위에 구웠답니다. 마찬가지로 허브솔트로 아주 살짝만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파슬리가루를 뿌려줬어요. 파슬리 가루는 미리 만들어 두면 유용하게 사용되요. 




▲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었던 상추가 벌써 이렇게 멋지게 자라서 첫 수확을 했답니다. 첫 수확의 기쁨이 이렇게 크네요. 정말 기쁘고 기뻤어요. 신랑에게 [ 여보, 내 첫 수확물 이라네! ] 라고 소리치며 대접을 했지요. 혹시나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고 물기를 털어서 신랑 입에 쏙 넣어줬어요. 아삭아삭, 맛있네요! 




▲ 오늘 아침으로 먹었던 간단한 식사입니다. 곡물이 잔뜩 들어간 식빵이에요. 신랑은 식빵 2장에 베이컨, 치즈, 달걀프라이를 곁들였고 입가심으로 토마토를 준비해줬어요. 저는 바나나와 식빵 한 장, 우유 한 컵을 함께 먹었어요. 




▲ 아침을 먹고 나서 근처 병원에 건강검진 검사를 접수하러 다녀왔어요. 저희가 뉴질랜드에 온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비자를 갱신해야하거든요. 그에 앞서 필수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대요. 그래서 오늘 신랑과 함께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 부킹을 하고 왔답니다. 밖에 나간김에 리카톤몰에 들러 스시를 구입했어요. 스시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연어 사시미를 구입해서 집에서 스시를 만들어 먹었어요. 욕심을 내다보니 밥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조금 오동통합니다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 이건 $3.9에 구입한 작은 주먹밥이에요. 중앙에는 참치와 아보카도, 가쪽은 연어로 말려 있길래 조금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저희가 이걸로 끝날 수가 없지요. 여기에 컵라면까지 하나 준비해서 함께 먹었답니다. 정말 배가 터질듯이 부른 점심식사를 먹고 저희는 또 하루를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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