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김치찌개에 삼겹살

하루 삼시세끼 먹는 사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앞으로 꾸준하게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한국에서 먹는 것처럼 갖가지 반찬에 보기 좋게 차려 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반찬을 만들지 않는 문화권에서 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하니 몇가지 나오긴 하지만 이 것도 대부분 재료값이 너무 비싸거나 신랑이 즐기지 않는 음식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음식을 주로 하다보니 점점 간소화 되는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보통 아침 점심을 대충 먹고 저녁에 만찬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최대한 그 스타일에 맞춰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아침은 키위식으로 토스트, 우유, 요거트, 시리얼 위주로 먹고 점심은 키위식은 기본이 샌드위치지만 저희는 샌드위치와 볶음밥을 번갈아가면서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녁은 집에서 최대한 푸짐하게 먹고 있어요. 점심을 푸짐하게 먹는게 차라리 다이어트에는 좋겠지만, 점심은 도시락이다보니 푸짐할 수가 없습니다^^;; 매일 매일 어떻게 무슨 음식 먹고 살아가는지 조금씩 공개할게요. 앞으로 <삼시세끼 식단> 코너도 많이 예뻐해주세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오늘의 아침식사 : 바나나 1개 + 초코우유 


이거 먹고 배가 든든할리가 없지만, 최대한 익숙해져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침에는 된장찌개가 정석이었는데.. 아침에 국물이 없으니까 목이 턱턱 막히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신랑은 괜찮은지 아침마다 토스트를 잘 먹습니다. 



↗ 오늘의 점심 도시락 : 샌드위치 + 소세지 + 키위와 파인애플 


이렇게 먹고 나면 꼭 라면이 땡깁니다. 어학원 카페테리아(구내매점)에서 신라면와 육개장을 팔고 있는데 굉장히 먹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참았습니다. 가격이 슈퍼마켓의 두배 가까이 되기에 먹으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더 먹으면 살도 더 찔테니 제 몸과 마음도 손해를 보겠지요. 





↗ 오늘의 저녁식사 : 쌀밥 + 삼겹살 + 얼큰 김치찌개


뉴질랜드의 고기는 정말 맛있습니다. 신랑과 저는 둘 다 고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여긴 최상급의 고기를 최적의 가격에 판매를 하니 굉장히 좋습니다. 등급으로 치면 한국의 한우보다 더 좋겠죠? 여긴 대부분 사료를 먹이지 않고 방목으로 풀을 먹이니까요. 기름이 적고 쫄깃한 고기의 식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뉴질랜드로 오세요! 저녁은 역시 국물이 있어야 합니다. 하루 종일 심심한 음식들을 먹었더니 얼큰한 음식이 얼마나 생각 났는지 모릅니다. 얼큰한 김치찌개 국물을 들이키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카카오채널로 타뇨와 소통해요! 



▼▼타뇨의 추천글▼▼

한국과는 조금 다른 뉴질랜드의 세탁기 

뉴질랜드산 알타리로 김치 담그기 



로그인 없이 누를 수 있는 공감은 글쓴이를 향한 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더 좋은 글 쓰라고 토닥토닥, 격려해주세요


CopyrightⓒTANYO all reserved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