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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웨딩12

웨딩스냅촬영, 동네 공원에서 간소하게 찍어도 좋아요 프로포즈가 성공적으로 끝이 나고 이제 웨딩촬영을 해야했어요. 타뇨와 돌프가 웨딩촬영을 간 곳은 가까운 율하체육공원으로 갔어요. 갈대가 맞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갈대같이 보이는 이 곳에서 촬영을 했답니다. 저희의 장비는 삼각대와 소니 카메라 RX100, 작은 꽃 부케와 장미 2송이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갈대숲 옆에는 작은 길에서 포즈를 취한 타뇨와 돌프에요. 장미는 재활용인데, 몇일 전 프로포즈에서 사용했었던 꽃이랍니다. 칠성 꽃 도매시장에서 쌩쌩한 꽃으로 구매했더니, 일주일은 넘게 시들지도 않고 좋았어요. 덕분에 율하 셀프촬영에서도 잘 사용했지요. ▲ 마찬가지로 다이소에서 1,500원에 구입했던 조화에요. 작약과 국화 두가지를 구입했었는데 각각 10개씩 구.. 2016. 4. 14.
감동의 프로포즈, 이승철 My Love 계획짜기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악세서리를 하나씩 준비를 하며 타뇨가 준비한 것은 '프로포즈'에요.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편이지만, 타뇨는 돌프에게 멋진 프로포즈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어요. 돌프가 결혼전에 농담반, 진담반 섞어서 종종 하던 이야기가 있었어요. [ 브로노 마스의 'Marry you' 프로포즈 영상처럼 프로포즈 해줘~ 그럼 장가갈게 ] 그래서 제가 [ 헐~ 완전 어이없거든? 원래 프로포즈는 남자가 하는거야 ] 라고 했더니 [ 그런게 어딨어? 그 정도의 열정은 있어야 결혼을 하지, 원래 답답한 사람이 하는거다. 결혼하고 싶으면 니가 해~ ] 라고 하더군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처음 들을 때는 완전 어이가 없었죠. 근데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들으니까.. 2016. 3. 28.
셀프한복웨딩! 타뇨의 <결혼식 악세서리 개봉기>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 오늘은 새벽에 일어났더니 아침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집니다. 벌써 2시간 정도를 컴퓨터를 하며 보냈는데도 아직 8시 30분이네요. 오늘은 오후에 출근하기때문에 굉장히 여유롭지만... 잠시후에 다가올 치과치료를 생각하니 잠들기가 어렵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따뜻하고 좋긴한데, 한가지 단점은 굉장한 먼지가 하늘에 가득하다는 것! 요즘은 정말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서 빨리 하늘을 보고싶네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셀프한복웨딩! 오늘은 본식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해줄 신부의 악세서리를 소개할게요. 제가 준비한 본식 악세서리는 부케, 족두리, 면사포, 장갑, 진주목걸이, 진주귀걸이, 브로치, 비녀입니다. ▼ 지금 보시는 .. 2016. 3. 22.
청첩명단은 꼼꼼하게 체크하자, 청첩장 작업후기 안녕하세요. 주부 2달차 타뇨에요! 뭐 이리 바쁘고 할 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 살림과 일을 겸하는 주부들의 삶이 이렇게 고단한 것이였구나! ] 엄청나게 느끼는 요즘이랍니다. 혼자 살아가던 삶이 아직은 익숙한 저는 신랑 아침 밥 차리는 것도 아직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아침 잠을 한결같이 깨우시던 엄마의 열심과 사랑이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하나하나 풀어보겠다던 셀프웨딩에 대한 이야기중에 오늘은 청첩장에 대한 부분이에요. 저는 최근 결혼한 동생의 청첩장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에서 청첩장을 주문했는데, 연령층을 고려해서 어른들 위주로 돌릴 청첩장과 친구, 선후배들에게 돌릴 청첩장을 따로 주문했어요. 물론 한번에 500장- 600장을 주문했다면 더욱 저렴하게도 이용이 가능했겠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결.. 2016. 3. 20.
셀프웨딩 첫번째 관문 <예식장 계약학개론> 안녕하세요. 타뇨의 셀프웨딩에 관한 두번째 이야기에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일기를 쓰듯이 풀어갈게요. 첫번째 관문은 결혼식장 예약이었어요. 영화 '맘마미아'에서 나온 결혼식처럼 하우스웨딩 느낌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우리나라의 하우스웨딩은 솔직히 하우스웨딩이 아니죠. 외국에서는 하우스웨딩을 하면 정말 저렴하게 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국내의 하우스웨딩은 훨씬 더 비싸고 거품이 가득해서 솔직히 황당했어요. 우리집이 정말 마당 넓고 좋은 단독주택이였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했고 어디 시골의 마을 회관을 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러나 외국의 아름다운 마을 회관과 달리 우리나라의 마을 회관은... 정말 그냥 마을 회관.. 어떤 분들은 레스토랑을 빌려서 저렴하고 소박하게 했다고 해.. 2016. 2. 18.
스드메를 포기한 셀프웨딩 준비하기, 그 첫번째!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타뇨는 2주 전에 돌프와 결혼을 했답니다. 결혼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셀프로 진행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발품을 팔아 이곳저곳 뛰어다니다보니 3-4개월정도는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던거 같아요. 카페에서 근무하랴, 결혼준비하랴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포스팅도 못하고 블로그에 신경도 쓰지 못했네요! 그래도 시간이 흘러흘러 드디어 결혼을 무사히 마치고 제 결혼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셀프웨딩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참 많은 정보를 검색했었지만, 말만 셀프웨딩이지..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촬영일뿐, 작가를 대동한 전문 웨딩촬영이거나 메이크업샵, 드레스샵들을 끼고 준비한 어중간한 셀프웨딩이었어요. 타뇨가 진행하고자 했던 결혼은 정말 온전히 ..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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