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산책2

물개와 양을 볼 수 있는 곳, 뉴질랜드 남섬 와라리키 해변(Wharariki Beach) 뉴질랜드 남섬의 최북단 '골든베이(Golden Bay)'에서도 북쪽 끝에 위치한 '푸퐁가(Puponga)'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푸퐁가 팜 파크(Puponga Farm Park)'부터 '와라리키 해변(Wharariki Beach)'까지를 짧게 보고 왔죠. 이름에 걸맞게 언덕마다 양들이 가득했고 울타리가 없어서 자유롭게 양을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울타리가 없는 곳은 잘 없는 편인데 무료로 입장에 양을 만질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는 곳은 잘 없답니다. 저희는 정말 운이 좋았죠. 푸퐁가 목장 공원 입구부터 시작되는 산책로를 통했다면 1시간 30분 정도 코스였지만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짧은 코스로 다녀왔답니다. 자세한 코스는 아래의 지도로 보여드릴게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 2017. 10. 19.
요즘 매일 아침 신랑과 운동을 갑니다. 요즘 매일 아침 신랑과 함께 운동을 나갑니다.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크라이스트처치 한인청년 농구대회가 저희에게 열심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신랑은 군대 시절 수술했던 무릎 덕분에 사실 농구를 할 수 없는 몸인데 저희가 소속된 기관에 사람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뛰게 되었답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지만 와이프 입장에서는 확실히 신경이 쓰입니다. 최근 양 쪽 무릎에서 움직일 때마다 제가 들을 수 있는 큰 소리의 삐그덕 소리가 나는데 마음이 편할 수가 없지요. 부디 이 농구 시합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운동을 하다가 발견한 너무 예쁜 나무입니다. 아래로 늘어진 가지에는 구슬 같은 작은 나무 열매들이 귀엽게 달.. 2017. 9.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