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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차2

새콤달콤 레몬청 만들기, 레몬차 한 잔, 어떠세요? 정원에 있는 작은 레몬 나무에 레몬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이게 또 탐스러운 레몬을 보는 맛도 있어서 딱 필요할 때만 따고 웬만하면 열린 채로 그냥 두는 편인데요. 따지 않고 두어도 바닥에 떨어지거나 상하지 않고 아주 오래가더라고요. 저희는 레몬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라서 사실 처음에는 레몬을 손도 대지 않았는데요. 1년 넘게 따지 않고 그냥 뒀더니 나중에는 레몬에 당도가 차고 넘쳐서 달더라고요. 우와, 레몬이 이렇게 달아? 껍질도 손으로 슥슥 까지네? 한국에서는 레몬이 온통 수입이니 덜 익은 단단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집집마다 마당에 레몬나무가 흔하게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말랑하고 달콤한 레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의 겨울은 한국처럼 춥지는 않기 때문에 사시사철 레몬나무가 잘 살아 있습니다. 겨.. 2021. 11. 1.
차가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레몬청 만들기' 뉴질랜드의 계절은 현재 여름입니다. 타뇨는 지금 한국과 정 반대의 계절을 살고 있어요. 한국에서 이 곳으로 떠나올 때가 11월 30일이었는데, 한국은 초겨울이라 매우 추운 날씨였죠. 뉴질랜드는 지금 여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여름 옷만 잔뜩 챙기고 겨울옷은 대부분 배편으로 보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추운 날씨에 바들바들 떨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꽤 많습니다. 여름이 한국의 여름과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특히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수시로 오는 편인데 그럴 때면 정말 으슬으슬 추워집니다. 이럴 땐 따뜻한 레몬차가 특효약이죠. 그래서 준비해본 새콤달콤 비타민이 가득한 레몬차입니다. 레몬청을 집에서 직접 담으면 조금은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조금만 손에 익으면 정말 간단하고 쉬운 일이에요. 특히 감기 기운이 있을.. 2017.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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