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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4

깻잎 김치 만들기, 간단하지만 최고의 밥도둑 오랜만에 깻잎 김치를 담았어요. 올해 치치의 여름은 정말 날씨가 묘하고 이상한데요. 전반적으로 선선한 편이라 텃밭 농사가 그리 잘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저희 집이 북향이 아니라서 햇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깻잎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 그런지 비교적 수확량이 좋았어요. 마침 M(홈스테이 아들)도 깻잎 귀신이라 깻잎 김치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넉넉하게 담아 보려고 합니다. 깻잎 양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기에 아마 1차, 2차, 3차에 걸쳐서 담아야할 것 같아요. 1월까지 잘 자랐던 깻잎이 이제 가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단풍이 지는 부분도 보이고 눈에 띄게 자라지도 않는 것 같아요. 상추는 2모작, 3모작까지 .. 2020. 2. 14.
깻잎 장아찌 만들기, 삼겹살 먹을 때 안성맞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연말이 되었네요. 지난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면서 정말 정신없이 보냈어요. 어제는 뉴질랜드의 '박싱데이(Boxing Day)'라서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이슨 V8 엡솔루트'를 50% 할인가에 구입했어요. 박싱데이는 쉽게 말하면 영연방 국가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많은 인파를 뚫고 다이슨을 쟁취했을 때의 기쁨은 정말 말로 다할 수가 없었답니다. 일주일 넘게 글을 쓰지 못했던 핑계를 이렇게 주절주절 말하고 있었네요. 하하 ^^;; 여튼, 오늘은 오랜만에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텃밭에 깻잎이 풍년이라 깻잎 장아찌를 만들려고 준비를 했는데 마늘 잎, 고추잎이 눈에 보이길래 모두 함께 넣어서 장아찌를 만들었답니다.. 2017. 12. 27.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너무 간단해! 뉴질랜드로 이사를 오고 난 뒤부터 제가 아주 작은 텃밭을 가꾸는 농부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종종 텃밭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썼었는데, 아마 아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 겁니다. 몇 평 안되는 저의 작은 텃밭에서 자란 깻잎을 첫 수확 하게 되었고 드디어 깻잎 장아찌를 담게 되었습니다. 깻잎 김치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두가지 이름으로 자유롭게 불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대부분의 야채는 사서 먹었는데 가끔 엄마가 친정에서 야채를 키워서 뜯어오시면 [ 에휴, 야채 값 얼마 하지도 않는데.. 이 많은걸 들고 지하철 타고 오셨나, 골병들어~ ! ] 라고 말하며 손사레를 쳤었는데, 여기 와보니 야채 값이 너무 비싸서 엄마 생각이 종종 납니다. [ 아, 한국에서는 엄마가 늘 챙겨주셨었는데.. 2017. 3. 9.
초간단 든든 한끼 식사 <깻잎 소고기말이> 도시락으로 추천! 재료 ▶ 불고기용 한우, 신선한 깻잎, 밥, 굴소스 동네마트에서 소고기를 구입했어요.간단하게 점심식사로 를 만들어볼게요.한우밖에 판매하지 않아서 한우를 구입했지만, 외국산도 관계없어요.밥넣고 말이 해먹을거라고 설명했더니 얇게 잘린 불고기용 소고기를 주셨어요. 경산에서 재배되는 농장에서 구입해온 보들보들 싱싱한 깻잎도 준비했답니다.굴소스는 시판중인 팬더굴소스! 손에 참기름을 묻히고 밥을 조물조물회초밥용 밥시트를 만들어줬어요. 소고기를 한장씩 펼쳐서 밥을 올리고 돌돌 말아줬어요. 소고기가 촉촉해서 잘 고정되고 쉬웠어요. 굴소스를 팬에 두르고 굴소스를 두른 팬에 돌돌 말린 소고기말이를 가득 담아줬어요.이제 지글지글 졸이면서 앞뒤로 잘 뒤집어주기만하면 끝! 노릇노릇하게 잘 졸여졌어요! 깻잎을 썰어서 접시 위에 .. 201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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