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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8

결혼식 참석에 감사를 전하며 준비한 결혼답례품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작은 답례품을 준비했답니다. 직장 동료들와 운영하는 가게의 단골손님, 속해있는 공동체에 작은 간식을 선물로 돌렸어요. 간식을 구입하는데 총 20만원이 들었는데, 약간 부담이 좀 되기도 했었지만 워낙 저희가 받은 사랑이 컸기에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를 하게 되었답니다. 1인당 1,200원으로 예산을 잡았어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보통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떡을 맞춰서 돌리거나 드링크를 주로 준비하는 편인데, 손이 약간 가긴 하지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싶었어요. ▲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한 비타500, 촉촉한 초코칩, 빈츠, 화이트초콜렛, 초콜렛이에요. ▲ 라벨지에 인쇄를 하면 제일 간편하긴 한데, 사러갈 시간은 없고 인쇄해서 잘랐어요... 2016. 5. 30.
웨딩본식 메이크업과 헤어, 스튜디오는 우리집 오키나와 촬영을 잘 다녀왔어요. 오늘은 드디어 제가 결혼을 했던 그 날에 대한 이야기에요. 결혼식 전날밤까지 신랑과 먹고 싶은 음식 다 먹으며 편하게 보낸 신부는 정말 몇 없겠죠? 저는 전날밤 신랑과 늦은 밤 일을 마치고 떡볶이를 먹었어요. 결혼 두달 전부터 다이어트 열심을 내봤었지만 저흰 그냥 편하게 먹을거 먹고 편하게 결혼하자고 했어요. 둘 다 종일 근무하는 일이 허다하고 특히 밤을 새어가며 근무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먹는 것도 억압하려니 그냥 스트레스가 한없이 밀려오더라구요. 사실 한복이라서 별로 걱정 안할줄 알았는데, 한복드레스를 막판에 피팅하러 가니까 이것도 사이즈가 있고 쫙~ 쪼이더라구요. 코르셋인줄 알았어요. 여튼 그렇게 1월 한달을 설레는 마음으로 보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 2016. 5. 12.
소품부터 촬영까지 직접 준비한 오키나와 웨딩촬영 율하 체육공원에서 셀프웨딩촬영을 간단하게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서 직장에 휴가를 냈어요. 보통 남들 하는 것처럼 스튜디오에 예약을해서 촬영을 할 지, 셀프로 찍을지 사실 한번 쯤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역시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셀프웨딩촬영으로 선택을 했답니다. 장소는 신랑과의 추억으로 가득한 오키나와에요. 저희가 촬영을 하러 떠난 시기는 1월 초인데, 이 시기는 오키나와 여행이 비수기라 굉장히 저렴한 금액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찍었던 사진, 1월의 오키나와는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했었어요. 스드메를 포기하고 저희는 자체적으로 오키나와로 떠나기로 마.. 2016. 5. 10.
감동의 프로포즈, 이승철 My Love 계획짜기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악세서리를 하나씩 준비를 하며 타뇨가 준비한 것은 '프로포즈'에요.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편이지만, 타뇨는 돌프에게 멋진 프로포즈 이벤트를 해주고 싶었어요. 돌프가 결혼전에 농담반, 진담반 섞어서 종종 하던 이야기가 있었어요. [ 브로노 마스의 'Marry you' 프로포즈 영상처럼 프로포즈 해줘~ 그럼 장가갈게 ] 그래서 제가 [ 헐~ 완전 어이없거든? 원래 프로포즈는 남자가 하는거야 ] 라고 했더니 [ 그런게 어딨어? 그 정도의 열정은 있어야 결혼을 하지, 원래 답답한 사람이 하는거다. 결혼하고 싶으면 니가 해~ ] 라고 하더군요.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처음 들을 때는 완전 어이가 없었죠. 근데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들으니까.. 2016. 3. 28.
청첩명단은 꼼꼼하게 체크하자, 청첩장 작업후기 안녕하세요. 주부 2달차 타뇨에요! 뭐 이리 바쁘고 할 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 살림과 일을 겸하는 주부들의 삶이 이렇게 고단한 것이였구나! ] 엄청나게 느끼는 요즘이랍니다. 혼자 살아가던 삶이 아직은 익숙한 저는 신랑 아침 밥 차리는 것도 아직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아침 잠을 한결같이 깨우시던 엄마의 열심과 사랑이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하나하나 풀어보겠다던 셀프웨딩에 대한 이야기중에 오늘은 청첩장에 대한 부분이에요. 저는 최근 결혼한 동생의 청첩장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에서 청첩장을 주문했는데, 연령층을 고려해서 어른들 위주로 돌릴 청첩장과 친구, 선후배들에게 돌릴 청첩장을 따로 주문했어요. 물론 한번에 500장- 600장을 주문했다면 더욱 저렴하게도 이용이 가능했겠지만 그래도 한번뿐인 결.. 2016. 3. 20.
혼수목록 정리하기, 쓰던 물건 사용하세요! 셀프웨딩에 관련한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예식장을 잘 잡았으니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해야하는데 뭘 해야할지 정말 생각이 정리가 안되는거에요. 일단 신랑도 일이 바빠 정신이 없고, 저도 제 일이 매일 있다보니 뭐 딱히 준비할 시간이 진짜 없었어요. 저는 커피전문점의 매니저로 근무하는데,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일 근무를 서고 있어요. 일주일에 딱 하루 쉬기때문에 결혼준비를 조금씩 천천히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밖에 나가진 못해도 근무하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했죠. 인터넷으로 발품 팔기! 검색하고 알아본 것은 셀프웨딩촬영에 대한 정보와 혼수목록, 청첩명단이었어요. 저에게는 딱 500만원의 결혼자금이 있었어요. 7년이라는 시간동안 운영했던 작은 가게를 정리하면서 생각보다 나갈 돈이 많았거든..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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