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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음식4

이바지 음식으로 준비한 '전 예쁘게 굽기' 뉴질랜드로 떠나오기 전 한국에서 이바지음식을 주문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탁월하게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결혼식의 이바지음식을 직접 준비했었다는 사실이 소문이 나면서 연락이 오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부탁한 이바지음식이라 재료비만 받는 걸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지요. 영상으로 만드는 모습을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음식입니다. 명절음식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이니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아주 손쉽게 만드는 '예쁜전 만들기' 입니다. 함께 모아두니 색상이 고와서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 새송이 버섯은 1cm 굵기로 준비하고 ↗ 두부는 1.5cm 굵기로 .. 2016. 12. 31.
결혼식 전날, 신부가 직접 준비한 이바지음식 오늘은 본식에 앞서 신랑집에 가져갔었던 신부 이바지 음식을 소개할까 해요. 지난번 포스팅했던 신랑의 이바지 음식 편에서 살짝 소개했었지만, 신부의 이바지 음식은 신부의 친정 음식 솜씨를 통해 신부의 음식 솜씨를 평가하는 나름 시어머니의 미션이래요. 요즘은 이바지 음식을 거의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신행 음식으로 준비를 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저는 결혼 전날 음식이 무조건 들어가야만 했답니다. ◀◀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저희 시댁은 친가, 외가 모든 친척들이 결혼식 전날 집에 미리 와서 함께 보내고 다음날 결혼식이 끝나면 또 모두 시댁으로 모여서 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결혼식 피로연을 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시어머님이 부탁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얘야, 이바지 음.. 2016. 5. 14.
시댁에서 보내주신 정성가득 이바지음식 '잔치'라는 의미의 옛말인 '이받다', '이바디'에서 유래된 '이바지'는 정성들여서 만든 음식을 뜻하고 있어요. 기록에 따르면 신부 집안의 음식솜씨와 신부의 솜씨를 보기 위한 시어머니의 미션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또한 신부 어머니는 혹여나 시부모님께 올리는 첫 상에 책 잡히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이바지 음식을 보낸다고 하기도 해요.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는 신랑 신부가 이바지 음식을 서로 주고 받아요. 전통적으로는 잔치에 손님들이 먹을 음식으로 결혼 전날, 또는 결혼 당일에 들어갔지만 현대에는 대부분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신행음식으로 많이들 가지고 오는 편이에요.뭐, 요즘은 안하는 집도 꽤 많은 편이죠. ◀◀ 타뇨의 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 타뇨가 받은 신랑의 '이바지음식'을 .. 2016. 5. 14.
신랑 신부를 맞이할 때 양가에서 준비하는 음식은? 얼마전 저희 오빠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오빠 덕분에 예쁜 새언니가 우리 가족이 되었어요. 신혼여행을 떠났던 오빠와 새언니가 돌아오면서 뭘 한가득 가지고 왔어요.정말 풍성하게 준비해온 새언니의 이바지음식을 한번 둘러볼게요. 이바지 음식이란 신랑 신부를 맞을 때 양가에서 준비하는 음식이에요. 과거에는 양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준비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전문 업체에서 돈을 주고 맞추는 편이죠. 잔치니까 서로 맛있게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준비하는 음식인줄 알았는데 다른 의미가 있었어요. 신부가 보내온 이바지 음식을 통해 신부댁의 음식 솜씨를 평가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음식훈련에 참고했다고 하네요. 이거.. 알고보니 굉장히 떨리고 무서운 시험이었던거네요? 또, 신랑도 신부댁으로 이바지 음식을 보내서 신부.. 201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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