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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3

감자어묵국 만들기,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어떤 계절에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 있죠. 제게는 어묵도 그런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좋고, 비가 와서 좋고, 날이 좋아서 좋은 그런 음식이에요. 사실 어묵은 저도 언니도 결혼하기 전에 늦은 밤 야식으로 집에서 정말 자주 먹었답니다. 제 기억에는 어묵탕과 수제비를 하루 걸러 먹었던 것 같아요. 둘이서 냄비 가득 끓여 다 먹을만큼 좋아했었죠. 오늘은 그 어묵탕을 조금 더 든든하게 만들어 봤어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감자를 넣었더니 또 다른 느낌, 다른 맛이더군요. 국으로 든든하게, 술안주로 깔끔하게 좋은 감자어묵국 만들기, 함께 만들어 봐요. ◀◀ 타뇨의 요리영상을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은 눌러주세요! 감자어묵국 재료 : 어묵 300g, 물 1.3L, 감자 2개(270g), 양파 1/2개(70g),.. 2018. 5. 9.
타뇨분식, 오픈했어요! 외국에 나와 있으니까 가장 먹고 싶은 것은 외국에 팔지 않는 한국 음식이에요. 수입 자체가 되지 않는 음식도 꽤 많이 있는 편이고 판매하더라도 굉장히 비싼 경우도 꽤 많이 있지요. 순대도 그 중에 하나에요. 수입을 해서 오는 것인지 이 곳에서 만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에 원래 없는 음식이다보니 가격이 굉장히 높아요.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순대를 판매하는 곳이 딱 한군데 있어요. '한우리'라는 이름의 정육점인데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지요. 이 곳에서 독점으로 판매하다보니 가격이 더 올라간 것 같기도 해요. 한우리 정육점의 순대는 한인마켓 '코스코'에도 납품이 되고 있어요. 코스코에 갈 때마다 진열된 순대를 보면서 [ 와, 맛있겠다! ]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요. 가격 부담이 크다보니 여태 .. 2017. 6. 30.
오키나와 1일차③ :: 꽃 피는 비오스의 언덕 안녕하세요, 타뇨에요 ;> 다들 잘 지내셨나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3월이에요! 슈리성을 꼼꼼하게 둘러본 타뇨일행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붕붕이에 탑승했어요. 진에어 기내식으로 아점을 떼웠던 타뇨일행은 잠시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구입하기로 결정! 오키나와의 패밀리마트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마트의 전경- 조금 다른 것은 도시락의 종류가 엄청 많다는 것 오뎅과 오니기리 구입 결정! 오뎅바에는 소바에 들어가는 기름진 돼지고기가 둥둥- 국물에 기름이 둥둥- 오뎅이 종류별로 많았는데 무슨 맛인지 알아보질 못해서 눈에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하나씩 슉슉- 집었어요 ;> 으악! 짜네요, 엄청 맛은 쏘쏘- 큼직하고 두툼한 오니기리! 감자크로켓을 같이 주네요~ 짭짤한 오키나와 특유의 맛! 차 안에서 냠냠.. 201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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