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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빌리지4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좋은 서비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각 숙소에서 2박씩 총 4박 5일 일정이었고 첫 번째 숙소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새로 지어진 힐튼호텔이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를 소개할게요. 힐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체인이며 가격대도 꽤 비싼 편이지만, 저희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을 지불하고 숙박을 했답니다. 부킹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가끔 핫딜 상품으로 좋은 가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가장 잘 알려진 숙소는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인데요.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숙소도 조식도 굉장히 좋아서 만족감이 있어요. 매년 오키나와를 방문하며 이 곳의 많은 숙소를 경험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 2019. 1. 17.
매력적인 조식뷔페 '베셀 캄파나 호텔 오키나와(Vessel Hotel Campana Okinawa)' 오늘 포스팅은 굉장히 눈이 즐거울 것 같아요. '베셀 캄파나 호텔'의 진짜 매력은 조식에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오키나와 소바에 얹어먹는 차슈가 없었다는거? 여튼 오키나와 호텔의 조식은 대부분 비슷한 편인데 먹을 때마다 색다름을 느껴요. 오키나와의 음식은 류큐, 일본, 중국, 미국의 음식문화가 섞여 있는데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류큐왕국(오키나와의 옛이름)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화이기도 하죠. *류큐왕국(현재의 오키나와현)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잇는 해상로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무역국가로 발전했고 가까운 나라인 중국, 일본, 한국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문화를 만들게 되었죠. 작은 나라이기에 강대국인 중국에 조공을 오랫동안 바쳤고 1609년에 .. 2016. 10. 15.
아보카도의 부드러움, 하와이안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제타버거마켓(Jetta Burger Market)' 베이스 캠프로 잡은 '베셀 캄파나 호텔'에 짐을 풀고 저희는 밖으로 나왔어요. 1층 문만 나서면 눈 앞에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데포 아일랜드가 펼쳐지는데, 이 밤을 그냥 아쉽게 보낼 수는 없잖아요. 모두들 신이 나서 출출한 배도 달랠 겸 야식을 먹으러 갔지요. 그렇지만 이미 늦은 밤이고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은 상황이었어요. 생각보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저녁 8시 - 9시면 문을 닫고 그나마 문을 여는 곳은 이자카야나 펍 정도? 그래서 너무 늦은 시간에 외출을 하시면 갈 수 있는 가게가 한정적이라는거, 꼭 기억하세요. 데포아일랜드(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복합쇼핑몰)에는 해외수입 의류나 소품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중간중간에 음식점이 꽤 많아요. 10시가 넘어서 데포아일랜드에 도착한 저희는 그나.. 2016. 10. 15.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의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이치겐야' 오키나와가 일본 본토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여행에 오코노미야끼를 빼먹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오키나와 차탄초의 미하마 지역에 위치한 아메리칸 빌리지의 맛집 '이치겐야 오코노미야키' 를 방문했습니다. [ 여기가 일본이야?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국 느낌이 가득한데,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의 비율도 서양인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아마 미군부대가 있는 지역이라 더 그렇겠죠?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이치겐야'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마스코트인 새빨간 대관람차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사실 맛집으로 미리 알아보고 찾아간 것은 아니였고 대관람차를 타러 들어가는 길에 [ 우와, 오코노미야키 있네? 맛있겠다~ 먹고갈래? ] 라고 말하다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막상 들어가보니 정말 .. 201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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